보스턴 셀틱스 샘 하우저... 현대 농구가 낳은 괴물...
기록 보니까 진짜 농구의 극단적 진화 그 자체네요
주인공은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샘 하우저
키는 201cm나 되는데 하는 짓(?)이 아주 가관입니다
[이 선수가 진짜 돌연변이인 이유]
1. 리바운드 X, 패스 X, 수비 X, 오직 3점 O
보통 키가 크면 리바운드라도 잡게 하는데 관심 없음
오로지 받아먹기 3점 캐치앤슛 원툴임
2. 30득점 경기 스탯의 기이함

최근 애틀랜타전에서 30점을 넣었는데 내역이 충격적임
2점슛 시도: 0개 / 자유투 시도: 0개 / 3점슛 성공: 10개
골밑 돌파나 미들슛? 그딴 거 안 함
그냥 라인 밖에서 던져서 30점 채움
3. 10년 전이었으면 방출 1순위

데뷔 후 5년간 3점슛을 1500개 던질 동안
2점슛은 260개밖에 안 던짐 (비중이 6배 차이)
옛날 농구였으면 키 큰 놈이 골밑 안 들어가고
겉멋만 잔뜩 들었다고 쌍욕 먹고 쫓겨났을 스타일
하지만 스페이싱이 중요한 요즘 농구에선
3점 성공률 42% 찍어주는 귀한 몸 대접받음
진짜 극단적인 3점 깎는 노인이네요
이게 농구냐 양궁이냐 싶긴 한데... ㅋㅋ
보스턴이 요즘 왜 잘 나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애들이 안정적으로 코트 넓혀주니까
브라운이나 프릿차드가 맘 놓고 돌파하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