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두산 베어스 선수단 연봉 계약 현황 및 주요 인상 순위
2026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봉 계약에서는 내야수 오명진이 팀 내 연봉 인상률과 인상액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 오명진, 첫 억대 연봉 진입! 261.3% 인상 괴물 성장
오명진은 2025시즌 연봉 3,100만 원에서 무려 8,100만 원이 오른 1억 1,200만 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인상률만 놓고 보면 261.3%로 팀 내 최고 수치다.
2025시즌 오명진은 107경기에서 타율 0.263, 4홈런, 41타점, 38득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2루수(488이닝), 3루수(146이닝), 유격수(129.1이닝), 1루수(19.2이닝)를 오가며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 주요 선수 연봉 변화 현황
이번 계약에서는 팀 전력의 핵심 선수들이 일제히 큰 폭의 연봉 인상을 기록했다.
주요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김택연(투수): 2024년 신인왕이자 마무리 투수로 24세이브를 올린 그는, 1억 4,000만 원에서 2억 2,000만 원으로 인상(57.1%).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
● 박치국(투수): 1억 1,000만 원에서 1억 8,700만 원으로 상승(70.0%). 안정된 중간계투진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 중.
● 최승용(투수): 8,500만 원에서 1억 5,500만 원으로 뛰며 억대 연봉 복귀(82.4%). 2025시즌 활약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 박준순(내야수): 3,000만 원에서 6,900만 원으로 130% 인상. 내야 뎁스를 든든히 받치는 자원으로서 성장세를 보여줬다.
■ 스프링캠프, 본격적인 전력 강화 시작
두산 선수단은 오는 1월 23일 호주로 스프링캠프를 출발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력 강화와 신예 발굴, 전술 훈련이 동시에 이뤄질 이번 캠프는 2026시즌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점이다.
■ 두산의 연봉 정책, 젊은 선수 육성과 성과 보상 중심
이번 연봉 계약은 두산의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 기조를 보여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도약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으며 동기를 부여받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전력 안정과도 연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