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불펜 강화 완료, 한화 좌완 김범수 FA로 3년 20억 영입
■ KIA 타이거즈, 검증된 좌완으로 불펜 전력 업그레이드
KIA 타이거즈가 FA 시장에서 핵심 보강을 마쳤다. 좌완 불펜 투수 김범수와의 계약을 공식 확정하며, 시즌 내내 지적됐던 불펜의 좌우 밸런스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뎁스 보강을 넘어 필승조 완성을 목표로 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FA 계약 조건 정리, 3년 총액 20억 원
● 계약 기간: 3년
● 총액: 20억 원
● 세부 내역: 계약금 5억 원 + 연봉 12억 원 + 인센티브 3억 원
KIA는 FA 시장에서 과도한 지출을 피하면서도, 즉시 전력감 좌완을 합리적인 조건에 확보했다. 최근 KBO 리그에서 희소성이 높아진 좌완 불펜 자원임을 고려하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계약으로 평가된다.
■ 김범수 커리어 요약, 한 팀 프랜차이즈에서 첫 이적까지
김범수는 2015년 1차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25년까지 11시즌을 한 팀에서만 소화했다.
● 통산 성적: 481경기 / 27승 47패 / 72홀드 / 5세이브
● 역할: 셋업맨, 원포인트 릴리프, 멀티이닝까지 폭넓은 운용 가능
기복이 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1군 경쟁력과 내구성은 김범수의 가장 큰 자산이다.
■ 2025시즌 커리어 하이, FA 가치를 증명하다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 48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좌타자 상대 안정감과 높은 구위 유지 그리고 승부처 제구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필승조로 계산이 서는 좌완이라는 평가를 확고히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한 이닝을 책임지며 큰 경기 경험까지 쌓았다.
■ KIA가 기대하는 역할, 좌완 필승조 & 매치업 핵심
KIA의 구상은 명확하다.
● 좌타 라인이 몰린 중요 승부처 매치업 카드
● 상황에 따라 이닝 소화도 가능한 좌완 필승조
좌완 자원이 부족할 경우 시즌 내내 불펜 운용이 경직되기 쉽다. 김범수 영입은 KIA 불펜에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하며, 후반 리드 상황의 안정감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 스프링캠프 합류, 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
김범수는 1월 23일, KIA 선수단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지로 출국한다. FA 협상 기간에도 꾸준히 컨디션을 관리해 왔다는 점에서, 캠프 초반부터 실전 페이스 조기 안착이 기대된다.
■ 전문가 시선: 이번 영입의 진짜 가치
이번 계약은 단순히 한 명의 불펜 투수를 데려온 것이 아니다.
● 좌완 희소성
● 검증된 리그 적응력
● 가을야구 경험과 멘탈 안정성
위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김범수 영입은 KIA의 우승 로드맵에 실질적인 무게를 더하는 한 수로 평가된다. 시즌이 깊어질수록, 이 선택의 가치는 더욱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