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완파하고 AFC U-23 아시안컵 2연패 달성하며 무패 우승 금자탑

축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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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령별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의 정점에 섰다. 평균 연령 19.4세의 U-21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AFC U-23 아시안컵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2024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U-23 아시안컵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오른 팀은 일본이 유일하다.



■ 결승전 리뷰: 완성도에서 갈린 승부


결승전의 주인공은 일본의 조직력과 결정력이었다.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가 컷백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는 중국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기세를 탄 일본은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가 박스 밖에서 날린 정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밀집 수비로 대응하던 중국의 전술을 한 방에 무너뜨린 장면이었다.


후반전 역시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2분 VAR 판독 끝에 중국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사토 류노스케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후반 31분에는 오구라가 다시 한 번 박스 밖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 일본의 대회 성적, 숫자가 증명한 우승


● 6경기 5승 1무

● 16득점 1실점

● 4강 한국전(1-0), 결승 중국전(4-0) 연속 무실점 승리


조별리그 3연승으로 순항한 일본은 8강에서 레바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지만, 이후 토너먼트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 전문가 분석: 2028 LA 올림픽을 향한 최적의 준비


이번 우승의 진짜 의미는 결과보다 과정에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활용했다. 연령 제한보다 어린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실전 경험을 쌓게 했고, 조직적인 빌드업과 강한 전방 압박,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라는 명확한 전술 색깔을 유지했다.


특히 오구라 고세이와 사토 류노스케 등 공격 자원들의 성장,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은 일본 유소년 시스템의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 마무리


중국을 상대로 한 4-0 대승은 단순한 결승전 승리가 아니다. 일본 축구가 연령별 대표팀 운영, 장기 플랜, 전술적 완성도 모든 면에서 아시아 최상위권에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다.


U-21 일본의 이번 무패 우승은 향후 아시아 축구 판도는 물론, 올림픽 무대에서도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을 분명히 알린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리플3
민지 01.25 09:18  
일본 유소년 시스템 진짜 무섭다... 평균 19.4세라니 ㅠㅠ 앞으로 더 강해질 생각하니 소름이네.
박살좌 01.25 17:28  
결승전 보는데 그냥 레벨 차이가 느껴졌음... 중걸리 슛 두 방은 진짜 예술이더라
지훈햄 01.25 17:28  
아시아 무대는 이제 일본이 기준점이 된 느낌임. 인정은 인정이고 우리는 더 준비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