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레알 마드리드 적응 실패 위기! 이적 7개월 만에 전력 외 통보설

엘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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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대만큼의 입지를 다지지 못하며 커리어 중대 기로에 놓였다.


유럽 축구 이적 소식을 다루는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를 이끄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최근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후 불과 7개월 만에 나온 평가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 리버풀의 상징에서 레알의 실험 카드로


1998년생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16-17시즌 1군 데뷔 이후 9시즌 동안 리버풀 FC에서만 활약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통산 354경기에서 86개의 도움을 기록할 만큼, 정교한 킥과 빌드업 관여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FA 이적 이후 꼬인 흐름


하지만 리버풀과의 결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고, 이 과정에서 리버풀 팬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레알 이적 이후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 9월 햄스트링 부상

● 12월 대퇴사두근 부상 재발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까지 출전은 11경기에 그쳤다. 11월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안필드로 복귀했으나, 홈 팬들의 거센 야유 속에 심리적 부담까지 더해졌다.



■ 전술적 한계와 경쟁 구도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수비 집중력과 전술 적응 속도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기존 오른쪽 수비 라인을 책임지던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기회가 열리는 듯했지만, 반복된 부상과 경기력 기복으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 향후 전망


알렉산더 아놀드의 경우, 전술적으로 공격 비중이 높은 팀에서 최대 효용을 발휘하는 유형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구조적인 수비 요구와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커리어 최전성기에 접어든 알렉산더 아놀드가 재도약의 무대를 어디로 선택할지, 유럽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리플2
가으나 01.25 12:34  
리버풀에서 그렇게 잘하던 선수가 레알에서 이럴 줄은 몰랐다... 축구 인생 참 잔인하네 ㅠㅠ
빙구르르 01.25 17:27  
레알은 실험 카드로 쓰기엔 리스크가 큰 팀이지. 결과 안 나오면 바로 냉정해지는 게 레알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