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게이치, 혈투 끝에 핌블렛 꺽고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등극

소닉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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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핫가이로 불리는 일리아 토푸리아의 차기 대항마가 사실상 확정됐다.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은 저스틴 게이치였다.


게이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5위 페디 핌블렛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거뒀다.



■ 왜 잠정 타이틀전이 열렸나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토푸리아는 개인적인 가정사 문제로 장기간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고, 이에 UFC는 디비전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잠정 타이틀전을 성사시켰다.


이번 경기 승자인 게이치는 토푸리아가 복귀할 경우 정식 타이틀 통합전을 치르게 되며, 만약 복귀가 더 늦어질 경우 정규 챔피언으로 자동 승격될 가능성도 있다.



■ 경기 요약: 올해의 경기 후보에 손색없는 혈투


이번 경기는 2026년 UFC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의 경기(Fight of the Year) 후보로 언급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 1라운드


게이치는 초반부터 옥타곤 중앙을 장악하며 압박했고, 핌블렛은 레그킥과 거리 조절로 대응했다. 1분 30초를 남기고 게이치의 강력한 펀치에 핌블렛이 다운됐지만, 놀라운 회복력으로 다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핌블렛은 눈 찔림을 어필했고, 레퍼리는 게이치에게 공식 경고를 줬다.


▪ 2라운드


핌블렛은 니킥과 어퍼컷으로 반격에 성공했으나, 라운드 막판 게이치의 정확한 스트레이트에 다시 쓰러졌다. 게이치는 상위 포지션에서 강력한 파운딩으로 점수를 쌓았다. 슬로모션 리플레이에서는 또 한 차례 눈 찔림 논란 장면이 포착됐다.


▪ 3라운드


핌블렛의 반격 라운드였다. 잽을 중심으로 유효타를 쌓으며 게이치를 흔들었고, 타격 수치에서도 앞섰다. 경기 흐름이 단숨에 팽팽해졌다.


▪ 4라운드


체력과 맷집의 차이가 드러났다. 핌블렛은 수차례 큰 펀치를 허용하고도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좀비 모드’를 선보였다. 관중들은 난타전이 이어진 라운드 후반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 5라운드


두 선수는 포옹으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초반엔 게이치, 후반엔 핌블렛이 주도권을 가져가며 끝까지 팽팽한 타격전이 이어졌다.



■ 판정과 의미


래퍼리들은 유효타 수, 옥타곤 컨트롤, 전반적인 경기 지배력에서 앞선 게이치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게이치는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르며, 토푸리아와의 초대형 타이틀전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 UFC 입성 후 7연승을 달리던 핌블렛은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상위 랭커를 상대로 경쟁력을 증명하며 주가를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 전문가 한줄 분석


게이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싸웠고, 핌블렛은 스타가 되기 위해 싸웠다. 둘 다 얻은 것이 있는 경기였다.

리플2
러1아 01.25 17:26  
핌블렛 맷집은 진짜 미쳤다.. 몇 번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거 보고 소름 ㅎㅎ
다이스 01.25 18:12  
이 경기 보고 이번 ufc324는 성공이라고 본다 ㅎㅎ 잠정 타이틀전 제대로 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