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고레츠카, 바이에른 뮌헨과 8년 동행 마침표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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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구단과 선수는 계약 연장 없이 결별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고레츠카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사실상 한 시대를 함께한 동행의 종료다.


바이에른 뮌헨, 전력 재편 속 결별 선택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고레츠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긍정적이고 솔직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정임을 강조하며, 갈등보다는 상호 존중 속에서 이별을 선택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중원 세대교체와 전력 구조 재편을 추진 중인 구단의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정석, 고레츠카의 커리어


고레츠카는 독일을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유형이다. 강한 피지컬, 전진 드리블, 세컨드 볼 장악 능력이 강점이며, 오프 더 볼 침투를 통한 득점 가담 역시 커리어 전반에서 꾸준히 보여온 요소다.


보훔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샬케를 거쳐 2018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체격과 경기 이해도가 동시에 성장하며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기 시작했고 2019-20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을 경험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간 최근 시즌들


이후에도 고레츠카는 팀 내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지난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했다. 다만 구단의 중원 구성 변화와 세대교체 기조 속에서 재계약 우선순위에서는 점차 뒤로 밀린 것이 현실이다.


구단 수뇌부 역시 이번 결정을 냉정한 방향 전환으로 설명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고레츠카가 여러 제안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까지 팀에 남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여름 이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FA 시장에서의 고레츠카, 즉시 전력감 자원


이적 시장에서는 자연스럽게 고레츠카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PL 특유의 템포와 피지컬 중심 전개는 고레츠카의 스타일과 비교적 높은 궁합을 보일 수 있다는 평가다.


FA 신분이라는 점은 그의 시장 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 이적료 부담 없이 즉시 전력감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원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 다만 연봉 수준, 출전 보장, 팀 내 역할에 대한 조율이 협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리플2
무사고 02.01 11:30  
그래도 트레블 시즌에는 세계 최고 박투박 미드필더였음.
토토대박 02.01 11:32  
경기에 나오기만 하면 마이너스인데 주급도 쎄니 나가는건 확실했지.. 그나브리 정도만 했어도 주급 삭감해서 라도 남겼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