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트레이드설, 골든스테이트 영입 참전? 드레이먼드 그린의 반응

하나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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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일 뿐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반응은 놀라울 만큼 담담했다. 자신이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위한 카드로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동요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쿨함이 아니라, NBA 베테랑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가깝다.



■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설, 골든스테이트를 흔들다


미국 ESPN은 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 영입을 계속해서 저울질하고 있다는 리그 내 기류를 전했다. 트레이드 마감일(2월 6일)이 다가오면서, 워리어스 로스터 전반이 잠재적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 있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름이 거론된 선수가 바로 드레이먼드 그린이다. 그는 현지 인터뷰에서 나는 이 팀에서 14년을 뛰었다. 떠날지 말지를 걱정하며 시간을 보낼 이유는 없다. 트레이드된다면, 그 또한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말했다.



■ 커리를 제외한 전원 검토, 프런트의 메시지


ESPN은 스테판 커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는 곧 골든스테이트 프런트 오피스가 커리의 커리어 말미에 다시 한 번 우승 창을 열기 위해, 과감한 로스터 재편을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트레이드의 핵심 변수는 연봉 매칭이다. 아데토쿤보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5,410만 달러. 이를 맞추기 위해선 그린(2,580만 달러) 혹은 부상 중인 지미 버틀러(5,410만 달러급 계약)이 패키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그린의 가치, 숫자보다 큰 코트 영향력


드레이먼드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상징적인 존재다. 2015·2017·2018·2022년, 네 차례 우승의 핵심 멤버로 수비 시스템의 중심을 맡았다. 최근 몇 시즌 공격 지표와 슈팅 효율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그는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IQ와 리더십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다만, 나이와 누적된 출전 시간, 그리고 코트 안팎에서 반복된 논란은 프런트가 미래를 냉정하게 계산하게 만드는 요소다. 골든스테이트가 현재의 상징보다 마지막 우승 확률을 택한다면, 그린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 아데토쿤보의 선택지, 왜 골든스테이트인가


아데토쿤보는 사실상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며, 밀워키 벅스 역시 현실적인 재건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 그리고 골든스테이트가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특히 골든스테이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와 리그 최강의 슬래셔 조합은, 전술적 상상만으로도 상대에게 악몽이 된다. 아데토쿤보는 어느 팀을 가든 우승 경쟁력을 즉시 끌어올릴 수 있지만, 워리어스에서는 전력의 폭발력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 비즈니스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


드레이먼드 그린의 한마디는 감정 없는 체념이 아니다. 왕조의 시작과 정점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이, 리그의 냉혹한 구조를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선언에 가깝다.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그 선택이 또 하나의 왕조 연장으로 이어질지. NBA 트레이드 마감일을 향한 시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샌프란시스코를 향하고 있다.

리플3
길붕이 02.02 12:31  
커리 말고 전원 검토라니 ㅋㅋ 워리어스도 진짜 이제 올인 모드긴 한가 보네
어그래 02.02 13:34  
결국엔 비즈니스라는 말이 제일 슬프다... 하지만 그래서 NBA가 또 재밌는 거겠지 ㅠㅠ
도도짱 02.02 14:17  
야니스가 골스로 온다면 리그 판도 또 뒤집히겠네 ㅎㅎ NBA는 진짜 매 시즌이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