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 유럽파 전성시대, 역대급 스쿼드 갖춘 모리야스호의 고민

축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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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확인한 뒤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의 전력이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3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약 2주간의 유럽 시찰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럽 출장은 다가오는 3월 A매치를 대비하고, 월드컵 본선을 염두에 둔 핵심 전력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 죽음의 조 F조, 본선부터 쉽지 않은 여정


일본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F조에 편성됐다. 네덜란드, 튀니지,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B조 승자와 한 조를 이뤘다. 유럽 PO B조에서는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한 팀이 합류할 예정으로, 조 편성만 놓고 봐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구도다.


확정된 세 팀만 살펴봐도 전력은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7위, 일본은 18위, 튀니지는 40위다. 특히 네덜란드와 튀니지는 각각 유럽 예선과 아프리카 예선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일본 역시 아시아 예선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유럽 전역 누빈 모리야스 감독, 12경기 직접 관전


모리야스 감독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유럽 현장을 찾았다. 약 2주간 독일, 네덜란드, 영국을 오가며 일본인 선수가 소속된 클럽을 중심으로 총 12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현재 일본 선수들은 독일 분데스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 등 유럽 주요 리그 전반에 고르게 포진해 있다. 감독이 장기간 체류하며 다수의 경기를 직접 지켜본 것은, 단순한 컨디션 확인을 넘어 월드컵 전술 구상과 최종 명단 구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 월드컵에서 충분히 기여할 선수 많다


모리야스 감독은 유럽파 점검을 마친 뒤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일본 대표팀 전력으로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표팀 뎁스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약스에서 약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모리야스 감독은 특정 상황에서도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판단되면 대표팀에 소집하고 싶다고 밝혔다.



■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월드컵 리허설 성격


일본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중 현지시간 3월 3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 후보급 팀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하는 사실상의 리허설 무대다.


유럽파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모리야스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성장한 일본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리플3
감마주주 02.04 10:11  
일본 축구 대표팀 유럽파 이렇게 많아진 거 보면 진짜 격세지감이다 ㅠㅠ 예전엔 한두 명만 나가도 대박이였는데
마카오최 02.04 12:31  
솔직히 이제 일본이 월드컵에서 돌풍 일으켜도 안 놀랄 듯 ㅋㅋ 선수층이 너무 두터워짐.
크레딧 02.04 18:17  
토미야스 복귀 소식은 진짜 반갑다 ㅠㅠ 부상만 없으면 월드컵에서 큰 힘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