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026년 K리그 활동 심판 명단 공개 (주부심 교체 현황)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시즌 K리그 및 K3·K4리그에서 활동할 공식 심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K리그1 주심·부심 각 2명의 교체를 비롯해, 리그별 심판 운영 구조와 승격 심판 현황이 명확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KFA는 6일 발표를 통해 2026년 시즌 K리그1·K리그2·K3·K4리그에서 활동할 전체 심판 131명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총원 규모로, 리그별 경기 수와 난이도를 고려한 안정적인 인력 운용 기조가 유지됐다는 평가다.
■ 리그별 심판 운영 체계 정리
※ K리그1
● 주심 12명 / 부심 12명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VAR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경험 많은 심판 위주로 구성
※ K리그2
● 주심 19명 / 부심 19명
승격·강등 경쟁이 치열한 리그 특성상 심판 인원도 가장 많은 편성
※ K3리그
● 주심 18명 / 부심 17명
당초 부심 18명 예정이었으나, 1명이 리그 편성을 포기하며 최종 17명으로 조정
※ K4리그
● 주심 17명 / 부심 17명
신진 심판의 실전 경험 축적과 평가가 병행되는 리그
■ K리그1 심판진 변화, 주심·부심 각 2명 교체
이번 명단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K리그1 심판진의 변화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활동하던 김용우, 최광호 심판은 K리그2로 이동했고, 반대로 최철준, 최현재 심판이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했다.
부심진에서도 김태형, 이영운 심판이 승격되며 K리그1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는 최근 몇 시즌간 이어지고 있는 성과 중심·평가 기반 승격 시스템이 그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여성 심판 구성, 2025년과 동일한 3명 유지
전체 심판진 중 여성 심판은 총 3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박세진, 오현정, 김유정 심판이 각각 K리그2와 K3리그에서 활동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안정적인 심판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026시즌 리그별 심판 명단 요약
● K리그1 주심 (12명)
고형진, 김대용, 김우성, 김종혁, 박병진, 설태환, 송민석, 신용준, 이동준, 채상협, 최철준, 최현재
(승격 심판: 최철준, 최현재)
● K리그1 부심 (12명)
곽승순, 구은성, 김계용, 김지욱, 김태형, 박균용, 박상준, 방기열, 송봉근, 윤재열, 이영운, 장종필
(승격 심판: 김태형, 이영운)
● K리그2 주심 (19명)
고민국, 김용우, 김재홍, 김희곤, 박세진(여), 박정호, 박종명, 박진호, 서동환, 안재훈, 오현정(여), 오현진, 원명희, 유효영, 정동식, 정회수, 조지음, 최광호, 최규현
(승격 심판: 서동환, 유효영)
● K리그2 부심 (19명)
김수현, 김유영, 김종희, 김태원, 김현진, 류시홍, 박규삼, 박남수, 백승민, 설귀선, 성주경, 이상길, 이현모, 이화평, 장민호, 주현민, 천진희, 홍석찬, 황보진현
(승격 심판: 박규삼, 백승민)
● K3·K4리그
(K3·K4리그 주심·부심 명단은 원문과 동일, 승격 심판 포함)
■ 전문가 시각: 안정 속 세대 교체, 심판 평가 시스템 정상 작동
이번 2026년 심판 명단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세대 교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특히 K리그1의 제한적인 인원 교체는 경기 운영의 연속성과 판정 신뢰도를 중시하는 KFA의 기조를 보여준다.
동시에 K리그2·K3·K4리그를 통한 단계별 승격 구조가 명확히 유지되고 있어, 향후 젊은 심판들의 상위 리그 진입 가능성도 꾸준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