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최종 엔트리 전원 공개, MLB 소속 선수만 360명

버밍엄시티
조회 10 댓글 2

5d81440fc79857da7b1a85c0849e720a_1770636946_8982.JPG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20개국 최종 엔트리가 모두 공개됐다. 대회 주관사인 메이저리그 사무국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 이번 명단은 역대 WBC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메이저리그 밀도를 갖춘 대회가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MLB닷컴이 공개한 WBC 핵심 수치


MLB.com은 6일(한국시간) 이번 WBC에는 MLB 올스타 경력 보유 선수 78명이 출전하며, 이 중 36명은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됐던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출전 선수 가운데 190명은 MLB 40인 로스터 소속, 총 360명 이상이 MLB 구단(마이너리그 포함) 소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WBC가 단순한 국가대항전이 아닌, 사실상 MLB 올스타급 국제 대회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한국 대표팀, MLB 코어 중심 구성


한국야구위원회도 같은 날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을 포함해 MLB 및 MLB 조직 소속 한국계 선수 4명을 핵심 전력으로 구성했다.


한국은 C조에 편성돼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 이후 일본, 대만, 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어 첫 경기부터 총력전이 불가피한 구조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 사실상 MLB 올스타팀


경쟁국인 일본은 디펜딩 챔피언다운 초호화 전력을 꾸렸다. 대표적으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기쿠치 유세이, 마쓰이 유키, 무라카미 무네타카 등 현역 빅리거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NPB 정상급 자원인 이토 히로미, 사토 데루아키까지 합류하며 투타 모두 빈틈이 거의 없는 엔트리를 완성했다. 일본의 2연패 도전이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만, 프리미어12 우승 멤버 중심 재결집


대만 역시 만만치 않다. 해외파 9명을 포함한 전력으로 2024년 프리미어12 우승 멤버 중 10명을 다시 호출했다. 특히 MLB 통산 277경기 출전 경력이 있는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 경험을 쌓은 내야수 정쭝저가 눈에 띈다. 대만은 이미 국제대회에서 조직력과 집중력을 입증한 팀으로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역대 가장 치열한 WBC 예고


이번 WBC는 명단만 놓고 보면 명확하다.


● 참가국 수 20개국

● MLB 소속 선수 360명 이상

● 올스타급 선수 대거 참가


이는 WBC 역사상 가장 높은 전력 밀도다. 단기전 특성상 전력 차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동시에 작은 실수가 바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냉혹한 구조이기도 하다.


결론


2026 WBC는 더 이상 흥행 이벤트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실질적인 세계 최고 야구 대회로 자리 잡았다. 한국, 일본, 대만이 속한 C조는 사실상 죽음의 조에 가깝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급 긴장감이 예상된다. 명단은 공개됐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초호화 전력 속에서 어떤 팀이 진짜 경쟁력을 증명할 것인가다.

리플2
우라칸 02.09 20:38  
미국도 장난아니던데 일본까지 슈퍼스타 잔치네요 완전 ㅋㅋ
구구단 02.09 20:45  
한국은 잘해야 1승? 어차피 결승은 미국과 일본 경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