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파일에 프랑크 리베리 6차례 언급,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 정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엡스타인 파일 논란 속에서, 프랑스 축구 스타 프랑크 리베리의 이름이 문건에 언급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제3자의 진술에 이름이 등장했다는 수준이며, 사법적 혐의 제기나 기소와는 무관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엡스타인 파일이란 무엇인가
엡스타인 파일은 미국 금융가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각종 문건과 진술 자료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해당 문서에는 정치·경제·연예·스포츠계 인사들의 이름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연루와는 별개로 단순 언급 여부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의 이름이 문건에서 총 6차례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는 제3자의 진술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공식적인 범죄 혐의나 기소와 직접 연결된 사안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프랑크 리베리는 누구인가
프랑크 리베리는 프랑스 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윙어 출신의 전설적인 선수다.
주요 커리어는 다음과 같다.
●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다수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DFB 포칼 우승
● 프랑스 국가대표팀 핵심 멤버로 월드컵 및 유로 대회 출전
2019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후 이탈리아의 US 살레르니타나 1919에서 활약했으며, 2022년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해당 구단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문건 속 언급 내용과 쟁점
보도에 따르면, 문서에는 한 제3자의 진술 형식으로 리베리의 이름이 등장하며 폭력적 상황에 대한 서술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 리베리가 해당 진술인의 자택 인근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는 주장
● 전화번호 및 주소를 확보했다는 진술
● 경찰이 개입했다는 내용
그러나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다.
1. 이는 수사기관이 확정한 사실이 아닌 제3자의 일방적 진술이라는 점
2. 현재까지 리베리에 대한 공식 기소나 법적 조치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3. 단순 문건 언급과 범죄 연루는 법적으로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점
국제적으로 엡스타인 관련 문건이 공개되면서, 이름이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 여론의 비판이 형성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법적 관점에서 보면, 언급과 혐의 입증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한다.
리베리 측 공식 입장
리베리의 법률대리인은 SNS를 통해 해당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변호인은 허위 정보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적 조치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이 사안은 향후 사실관계 확인과 추가 자료 공개 여부에 따라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는 제3자 진술에 이름이 등장했다는 보도 수준이며, 법적 책임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과거 국내 이슈: 구자철과의 충돌 사건
리베리는 과거 2012년 DFB 포칼 경기에서 구자철과의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해당 장면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던 사건이다. 다만 이는 경기 중 발생한 스포츠맨십 논란으로, 이번 사안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정리: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 포인트
● 엡스타인 파일에 리베리 이름이 6차례 언급됐다는 보도
● 제3자 진술 인용 형태로, 공식 기소나 혐의는 확인되지 않음
● 리베리 측은 전면 부인 및 법적 대응 예고
● 단순 문건 언급과 범죄 연루는 법적으로 구분 필요
이번 사안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이름이 민감한 문건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있지만,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정적 판단은 신중해야 한다. 향후 추가적인 공식 발표나 법적 절차 진행 여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지속적인 확인과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