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한일전 승리! 한국 대표팀, 밀라노 올림픽 4강행 확정 지을까

하이브리드
조회 10 댓글 1

f22114ad2242087716fbae7885231557_1771207528_3673.jpg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 한일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소치, 평창, 베이징에 이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일본을 꺾으며 일본전 강세라는 상징성을 이어갔다.



한일전 승리, 4강 진출 가능성 확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부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라운드로빈) 방식으로 9경기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3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일본은 1승 4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 일본은 과거 올림픽 메달 멤버가 아닌 요시무라 사야카가 이끄는 새 팀으로 출전했다.



소치→평창→베이징→밀라노, 한일전 강세 이어가


한국은 올림픽 한일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예선 첫 맞대결 승리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 연장 접전 끝 8-7 승리 (첫 올림픽 메달 확보)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 승리


특히 평창 대회에서 강릉시청 소속의 팀 킴이 만들어낸 극적인 준결승 승리는 한국 컬링 역사에 남는 명승부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팀 킴의 뒤를 잇는 신예 중심 대표팀, 일명 팀 5G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선수 전원의 이름 끝에 지가 들어가는 점에서 붙은 별칭이다.



경기 분석: 전략적 블랭크와 정교한 샷 완성도


이번 경기는 전술적 완성도가 돋보인 한판이었다.


1. 초반 흐름: 스틸로 기선 제압


1엔드를 블랭크로 마친 한국은 2엔드와 3엔드에서 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일본의 가드 배치를 흔드는 정교한 히트 샷이 주효했다.


2. 중반 승부처: 전략적 블랭크 선택


7엔드 3-3 동점 상황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1점 득점이 가능했지만 과감히 블랭크를 선택했다. 이는 8엔드와 10엔드 후공 확보를 위한 계산된 운영이었다. 국제대회 경험이 축적된 팀다운 경기 운영이었다.


3. 결정적 장면: 김민지와 김은지의 해결 능력


김민지의 프로모션 테이크아웃은 3득점의 발판이 됐다. 이어 스킵 김은지는 중앙 버튼을 정교하게 공략하며 일본의 마지막 희망을 차단했다.


9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10엔드 일본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1점 스틸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전 강세, 우연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


한국 여자 컬링이 일본에 강한 이유는 단순한 라이벌 의식 때문만은 아니다.


● 샷 정확도 기반의 정교한 히트 게임 운영

● 빙질 적응 능력

● 엔드 후반 집중력

● 전략적 블랭크 운영 능력


특히 최근 대표팀은 파워보다는 정확성과 상황 판단 중심의 운영 컬링을 지향하며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4강 전망과 변수


현재 3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4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영국·스웨덴·캐나다 등 전통 강호들과의 맞대결 결과가 최대 변수다. 이번 한일전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으며, 팀 완성도와 위기관리 능력을 증명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결론


한국 여자 컬링은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 한일전에서 웃었다. 팀 킴에서 팀 5G로 이어진 일본전 강세는 한국 컬링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밀라노·코르티나에서 이어질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4강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리플1
나는야수호 02.16 11:07  
와 진짜 한일전은 무조건 이긴다는 공식이 생긴 느낌 ㅋㅋ 팀 5G 집중력 대박이다!!! 마지막 10엔드 스틸은 소름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