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전 꿀잠 자다 후반만 봤는데 심판 눈 리신인가요?
늦잠 자서 전반 날린 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습니다
지로나가 알레띠 전술 복붙해서 작정하고 나왔는데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멘탈이 나간 건지 몸이 무거운 건지
소심하게 플레이하는 게 딱 보이더라고요
페르민이랑 올모는 경기 내내 수비 가담 안 해서
에릭이랑 쿠바르시만 죽어라 고생하고
공격진은 그냥 식물 그 자체였습니다
레반은 확실히 에이징 커브 온 게 느껴지고
야말도 막히니까 답이 없네요
오죽하면 센터백인 쿠바르시가 골을 넣었을까요
근데 제일 열받는 건 심판입니다
더용이 박스 안에서 담가져도 눈 감고
쿤데 발목 밟혀도 일어나 시전하고...
온필드 볼 생각도 없고 경기 운영 자체가
그냥 호러쇼였습니다
막판 퇴장 엔딩이 이 심판 수준을 딱 말해주네요
솔직히 이 경기 보니까 챔스가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하피냐, 야말, 페드리, 주안...
이 중에 한두 명만 부상 당해도 팀이 바로 나락 갈 것 같은데
파리나 첼시한테 두들겨 맞았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
토너먼트 가기 전에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빅이어는커녕 16강 걱정해야 할 판이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혈압 관리 잘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