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 vs 빅6 1.5조짜리 전쟁 발발

비디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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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미국 스타일 흉내 내서 돈 좀 만져보려다가

빅클럽들한테 제대로 쿠사리 먹고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경기장 광고판의 60%를 사무국이 가져가서

통합으로 팔아서 수익을 만들어 보겠다는 겁니다

규모가 무려 7억 5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이나 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 싱글벙글했겠죠

하위권 팀들도 빅클럽들 덕분에 내심 기대하는 눈치고요

근데 맨유, 맨시티, 리버풀 같은 빅6 형님들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입니다

우리 마케팅 팀이 니네보다 일 훨씬 잘하는데 라는 자존심도 있고

무엇보다 스폰서 충돌 이유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맨유가 퀄컴이랑 계약해서 돈 받고 있는데

갑자기 리그 차원에서 삼성 광고를 경기장에 떡하니 걸어버리면?

이게 바로 개족보 되는 거거든요 ㅋㅋㅋㅋ

기존 스폰서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소송 걸리고 난리 나겠죠

사무국은 같이 잘되라고 하는 거라면서 꼬시는 중인데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빅클럽들이 밥그릇을 내줄 리가 없습니다

저번에는 연봉 상한선(앵커링) 도입하려다 까이더니

이번에도 눈치 없이 들이대다가 본전도 못 찾고 쫓겨나게 생겼네요

리플4
르망 02.18 20:49  
생각해 보니까 예전엔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이제 이런 걸 안 하나 보군요???
사이타마 02.18 20:50  
사무국이 날로 먹으려고 하네 빅클럽들이 힘들게 키운 브랜드에 꽁으로 숟가락 좀 얹어 보려고 ㅋㅋㅋ
편돌이 02.18 20:50  
중하위권 팀들은 좀 아쉽겠네 낙수효과?? 그런 것좀 기대했을 텐데
바나나킥 02.18 20:51  
미국식 모델이 확실히 돈은 되는데 여기는 근본을 중시하니 저항감이 심할 수밖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