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시범경기 ⅔이닝 4실점,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 첫 등판 난조

챙이
조회 11 댓글 2

f50f232161fe6c807edb93504d1f4b4b_1771726159_2477.JPG
 

고우석이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 그는 ⅔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렸다.


만루홈런과 스리런포, 실점 장면 분석


고우석은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초구부터 공격적인 승부를 시도했지만, 94.3마일(약 152km/h)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형성되며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2아웃을 잡아냈으나 연속 안타 허용 뒤 또다시 몸쪽 포심이 통타되며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결과적으로 ⅔이닝 4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 포심 패스트볼 제구 불안

● 높은 존 공략 실패

●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 부족


시범경기 특성상 실전 감각 점검 단계이지만, 구위와 제구 안정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세 번째 MLB 도전, 쉽지 않은 여정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2023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시작됐다.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으나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이후 더블A 강등, 마이애미 트레이드, DFA(지명할당), 트리플A 재도전을 거치며 미국 무대에서 생존 경쟁을 이어왔다. 2025시즌에는 손가락 골절 부상까지 겹쳤고 결국 디트로이트와 다시 계약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디트로이트 내 입지와 경쟁 구도


현재 고우석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신분에 가깝다. 메이저리그 불펜 진입을 위해서는 볼넷 감소, 피홈런 억제, 위기 관리 능력 개선이 필수적이다. 디트로이트는 불펜 경쟁이 치열한 팀으로 안정적인 제구와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다.


이번 난조는 시즌 개막을 앞둔 점검 단계로 볼 수 있다. 다만, 고우석의 미국 커리어는 이미 여러 차례 변곡점을 겪었다. 2026시즌은 사실상 분수령에 가깝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트리플A 고정 혹은 새로운 선택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결론


고우석의 첫 시범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스프링캠프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제구 안정과 구위 재현이다. 세 번째 MLB 도전에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커리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번 난조가 일시적 조정 과정인지, 구조적 문제의 반복인지는 향후 등판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리플2
토버지 02.22 11:11  
벌렌더 복귀하고 디트도 이번 시즌 작정하고 있을텐데 고우석은 시범경기부터 끝났네ㅋㅋ
오카에로 02.22 11:12  
마이너 1년 더 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겠지. 어차피 지치면 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