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롤알못의 눈물 나는 막폴 저주 ㅠㅠ
커뮤니티 보니까 롤 팬분들 화가 엄청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일단 대역죄인이 먼저 석고대죄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ㅠㅠ
앞으로 티원 경기에는 절대 제 똥손 묻히지 않겠습니다...
제가 원래 게임은 아예 할 줄도 볼 줄도 모르고
아주 옛날에 스타크래프트 정도나 이름 들어본 쌩초보거든요
근데 오늘 배구 정관장 세트 플핸 하나 물어놓고 보니까
배당이 살짝 섭섭해서 하나 더 묶을 거 찾다가 그만
티원 일반승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양 팀 전력은커녕 룰도 아예 모르는데
픽 게시판 보니까 티원 마핸승 추천이 쫙 깔려있더라고요
거기다 페이커 선수는 롤알못인 저도 알 정도로 유명하니까
가장 안전해 보이는 일반승으로 묶은 건데 이게 참...
이렇게 시원하게 터질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ㅎ
이번 참사로 진짜 뼈저리게 깨달은 게 있습니다
앞으로는 묻지마 배팅 절대 안 하고
무조건 제가 룰이라도 아는 종목만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2폴을 가든 3폴을 가든 마지막 폴더는
귀신같이 부러진다는 그 무서운 과학을 오늘 또 체험했네요
무엇보다 남들이 다 우주 정배라고 떠먹여 주는 경기도
꼭 제가 탑승만 하면 지거나 식은땀 줄줄 흐르는
똥줄 매치가 되어버리는 제 저주가 제일 원망스럽습니다 ㅋㅋㅋ
다시 한번 티원 팬분들께 제 저주를 뿌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저는 얌전히 원래 하던 스포츠나 마저 분석하러 떠나겠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