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입단 3시즌 만에 샌안토니오 역대 블록슛 TOP 5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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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입단 3년 만에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39-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한 샌안토니오는 8연승을 질주하며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격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이는 2018-2019시즌 막판 이후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29분 만에 28-15-6, 공수 지배한 웸반야마


이날 웸반야마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기록 이상이었다.


● 28점

● 15리바운드

● 6어시스트

● 4블록슛


29분 45초 출전만으로 기록한 수치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모두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공격에서의 효율성뿐 아니라, 수비에서 상대 골밑을 완전히 봉쇄하는 존재감이 승부를 갈랐다. 특히 블록슛 4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545블록슛을 기록, 종전 543개를 기록했던 빌리 폴츠를 제치고 구단 역대 블록슛 5위에 올랐다.



3시즌 159경기 만의 대기록, 역대급 페이스


웸반야마의 기록이 더 놀라운 이유는 속도다.


● 웸반야마: 3시즌 159경기 545블록슛

● 빌리 폴츠: 5시즌 295경기 543블록슛


경기당 평균 4블록슛에 달하는 압도적인 생산성이다. 이는 현대 NBA의 스페이싱 농구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가치가 높다. 외곽 중심 공격이 보편화된 리그 흐름 속에서 이처럼 꾸준한 림 프로텍팅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부상 없이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다음 시즌에는 조지 거빈(647개), 아티스 길모어(700개)를 차례로 넘어 구단 역대 3위까지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던컨과 로빈슨의 벽, 그러나 도전은 시작됐다


물론 구단 최정상은 여전히 높은 곳에 있다.


● 팀 던컨: 3020블록슛

● 데이비드 로빈슨: 2954블록슛


두 전설은 샌안토니오 왕조의 상징이자 NBA 역사상 최고의 빅맨들이다. 웸반야마가 당장 도달하기엔 먼 기록이지만, 커리어 초반 페이스만 놓고 보면 구단 역사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임은 분명하다.



8연승 질주 스퍼스, 우승 경쟁 본격화


이번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8연승은 단순한 흐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공수 밸런스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16연패에 빠지며 서부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마 드로잔(20점 5어시스트)과 키건 머레이(20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결론: 웸반야마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웨스트 상위권 경쟁, 구단 역사 기록 경신, 그리고 리그 최고 수비수 경쟁.


웸반야마는 더 이상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이미 기록을 쌓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다음 목표는 조지 거빈을 넘어 구단 역대 3위에 오르고, 언젠가는 던컨과 로빈슨이 선 정상에 도달하는 것이다.

리플1
지호 02.23 21:24  
입단 3년 만에 이런 페이스면 던컨, 로빈슨 기록도 언젠가 위협하겠네요 ㅎㅎ 물론 아직은 멀었지만 지금 성장 속도 보면 괜히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