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경기 무승, EPL 순위 강등권 추락 위기

엘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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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5-2026시즌 28라운드에서 풀럼에 패한 토트넘 홋스퍼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현재 16위까지 추락한 가운데 강등권과의 승점 차도 4점에 불과해, 시즌 후반부 잔류 경쟁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본 글에서는 토트넘의 최근 경기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진의 구조적 원인과 전술적 한계를 짚어본 뒤, 향후 반등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찰해보겠습니다.



풀럼전 패배, 경기력과 결과 모두 완패


토트넘은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후반 21분 아치 그레이의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공격 전개의 완성도 부족과 수비 조직력 붕괴가 겹치며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내용 역시 수치가 말해줍니다.


● 전반 슈팅 수 열세

● 박스 안 유효슈팅 부족

● 세컨볼 경합 실패

● 전환 수비 속도 저하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과 전술적 완성도 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상대에 비해 한 단계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토트넘 순위 추락, 강등권과 승점 4점 차


토트넘은 현재 7승 8무 13패(승점 29)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인 18~20위와의 격차는 불과 4점에 지나지 않는다. 시즌이 후반부로 접어든 시점에서 이 정도 승점 차는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며, 잔여 일정과 경쟁 구도를 고려하면 언제든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흐름은 전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선수단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반등을 위한 근본적인 전환점 마련이 절실하다.



손흥민 이적 이후 붕괴된 공격 구조


지난해 여름 팀의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의 공격 생산성은 수치와 경기 내용 양면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단순한 득점 자원을 넘어 역습 상황에서의 공간 창출, 1대1 돌파를 통한 전진성 확보, 전방 압박의 트리거 수행,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까지 공격 구조 전반을 유기적으로 완성하던 핵심 자원이었다.


현재 토트넘은 결정적인 순간을 책임질 확실한 피니셔의 부재 속에 공격 전개에서의 창의성과 과감성마저 저하되며, 풀럼전에서도 마무리 단계에서의 집중력과 결정력이 뚜렷하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감독 교체 효과 미미, 투도르 체제 2연패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에도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 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BBC 인터뷰에서 공격 상황에서의 결정력과 창의성이 현저히 부족했으며,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는 적극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전술적 한계를 넘어, 선수단 전반의 자신감 저하와 조직 완성도의 미흡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시사한다.



전문가 분석: 토트넘 반등 가능할까?


현재 토트넘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는 세 가지입니다.


1. 공격 패턴 다양화


측면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은 반면 중앙 침투 빈도가 낮아 공격 전개가 단조로운 만큼, 2선의 적극적인 침투와 미드필더의 득점 기여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수비 전환 속도 개선


전반 실점 장면에서 드러났듯이, 역습 전환 상황에서 수비 라인의 간격 유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조직적인 대응이 무너지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리더십 부재 해결


손흥민 이적 이후 팀의 경기 주도권을 되찾고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 리더십을 발휘할 선수가 현재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된다.



결론: 강등은 아직 이르지만 위기는 현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 강도가 높은 무대인 만큼, 현재 순위상 강등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더라도 10경기 무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국면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토트넘이 남은 일정에서 최소 3~4경기 내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은 단순한 성적 부진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규정될 소지가 충분합니다. 


결국 향후 경기력 회복 여부와 이적 시장에서의 전략적 보강이 토트넘의 시즌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리플2
란란 03.03 10:38  
10경기 무승이라니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믿고 응원할게요 ㅠㅠ
다이스 03.03 13:45  
리더십 부재가 확실히 느껴져서 아쉽지만 선수들 자신감만 되찾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토트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