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전드 최민정,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불참 결정

로보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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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직후 이어지는 일정인 만큼 몸 상태 관리와 재정비 차원의 선택으로 해석된다. 빙상계에 따르면 최민정은 오는 14~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림픽 종료 후 무릎과 발목 통증을 호소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의 공백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6위를 기록한 최지현이 메울 전망이다.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차세대 자원의 국제무대 경험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림픽 레전드의 기록, 통산 7메달 위업


최민정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통산 7번째 메달을 완성했다. 이는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기록이다.


2018 평창 올림픽 2관왕, 2022 베이징 올림픽 금1 은2, 그리고 2026 밀라노 올림픽 금1 은1까지 세 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멀티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금메달 4개로 전이경과 함께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도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독보적 존재감


최민정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5 모스크바 대회 3관왕을 시작으로 2016 서울, 2018 몬트리올, 2022 몬트리올 등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베이징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불참은 은퇴 수순이 아니라 일정 조절의 성격이 강하다.


이미 밀라노 올림픽 직후 다음 올림픽 출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현역 생활 자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심은 2027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여부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 다만 출전을 위해서는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결론


최민정의 2026 세계선수권 불참은 휴식과 재정비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올림픽 레전드의 다음 무대가 서울이 될지, 또 한 번의 금빛 질주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리플2
당순 03.03 17:14  
이번에도 불참하면 서울 대회도 안나가겠죠. 이미 발표한 것처럼 은퇴하겠네요.
호찬쓰 03.03 17:18  
최민정 고생했다!! 이제 람보르길리가 해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