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무개념 SNS 논란, 맨유 패배 후 상대팀 경슬골 게시물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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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의 SNS 활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배 직후 상대 팀 선수의 게시물에 반응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의 보도에 따르면, 호일룬은 경기 종료 후 결승골을 기록한 선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연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해당 선수가 덴마크 대표팀 동료라는 점에서 장난스러운 반응일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패배 직후라는 시점과 맞물리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맨유, 뉴캐슬 원정에서 1-2 패배! 수적 우위에도 승리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뉴캐슬의 램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맨유가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선제골은 앤서니 고든의 페널티킥으로 뉴캐슬이 가져갔다. 맨유는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지만, 경기 막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가 뒤집혔다.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한 맨유는 끝내 흐름을 되찾지 못한 채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극장골의 주인공, 오술라


뉴캐슬은 경기 막판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막판 윌리엄 오술라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결승골로 이어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한 직후였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은 해당 행동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SNS에서는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이라는 비판과 함께, 보통 팀에서 입지가 약해진 선수들이 보이는 행동 같다는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경기 후 SNS 행동이 불러온 논란


논란은 경기 직후 불거졌다.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일룬은 오술라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경기 관련 글에 연기 이모티콘을 남겼고, 특히 그 댓글이 달린 시점이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됐다.



퍼거슨 시대와 달라진 맨유 문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팀 문화는 많은 팬들이 자주 언급하는 요소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 결과와 관련된 선수들의 태도 관리가 매우 엄격한 팀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특히 패배 이후 선수들의 공개적인 SNS 활동이나 상대 선수와의 교류는 사실상 철저히 통제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일부 팬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SNS 반응이 아니라 팀 문화 변화의 상징적 사례로 해석하고 있다.



호일룬의 현재 상황과 커리어 흐름


라스무스 호일룬은 2003년생 덴마크 출신 공격수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침투 움직임과 뛰어난 라인 브레이킹 능력을 갖춘 유망한 공격 자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공략과 적극적인 전방 압박,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볼 경합 상황과 피지컬 싸움에서는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공격진 개편 속 나폴리 임대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공격진 개편에 나서며 벤자민 셰슈코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동시에 조슈아 지르크지를 잔류시키는 결정을 내리면서 라스무스 호일룬은 정리 대상에 포함됐고, 결국 SSC 나폴리가 600만 유로(약 98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그를 영입했다. 현재 호일룬은 나폴리에서 공식전 34경기 13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결론: 단순한 SNS 반응인가, 프로 의식 논란인가


이번 논란은 단순한 SNS 이모티콘 하나에서 비롯됐지만, 팬들이 문제 삼는 핵심은 그 행동이 이루어진 맥락과 시점에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에서는 선수의 경기 외 행동 역시 구단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호일룬의 SNS 반응이 단순한 동료 간의 친근한 교류로 해석될지, 아니면 프로 의식에 대한 논란으로 남을지는 향후 여론의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1
노란하늘 03.06 17:22  
패배 직후에 그런 댓글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호일룬 아직 어린 선수니까 더 성장하길 응원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