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가 오버 배팅이 요즘 개꿀잼입니다 ㅋㅋㅋ
J리그가 가을에 시작하는 추춘제로 넘어가면서
8월 정식 개막 전까지 2월부터 6월까지 치르는
메이지 야스다 J1 백년구상 리그 룰 찾아봤는데
진짜 골때리고 재밌슶니다
이름만 들으면 엄청 거창한데 사실상 추춘제
전환기 땜빵용 임시 리그에요
20개 팀을 동부 10팀 서부 10팀으로 쪼개서
홈 앤 어웨이로 돌리는데 여긴 무승부가 없습니다
승부 안 나면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 직행함
정규시간 이기면 승점 3점 낭낭하게 먹고
승차 가서 이기면 2점 지면 1점 주는 식이라
팀들이 무승부 텐백 안 하고 그냥 치고받아요
리그 다 끝나면 동부랑 서부 같은 순위 팀끼리
단판 플레이오프로 최종 순위 매기는데 1위끼리
붙어서 찐 우승 가리는 방식이라죠?
근데 이게 그냥 친선 이벤트가 아닌 게 우승팀한테
무려 아챔 엘리트 직행 티켓을 줘버림 ㄷㄷ
원래 리그 1위 2위랑 일왕배 우승팀이 가던 걸
올해는 작년 우승 준우승팀이랑 이번 1위 팀이
가는 걸로 룰을 다 바꿔버렸죠
우승 상금도 1.5억 엔(약 14억 원)이나 쏴주니까
팀들 동기부여가 빡셀 수밖에 없음
굳이 무승부 없애고 승부차기 쑤셔 넣은 이유가
일본 국대가 월드컵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맨날
승차로 짐 싸니까 자국 리그에서부터 매주
승부차기 압박감 겪게 하려는 일본 축협의
노골적인 큰 그림이라고 합니다 ㅋㅋ
배터들 입장에선 양 팀 다 어떻게든 90분 안에
쇼부 보려고 라인 올리니까 다득점 빵빵 터져서
경기 보는 맛이 확실히 살아나고요
요새 덕분에 오버 배팅하는 재미 좀 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