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5-0 완파하며 아시안컵 8강행 진출 확정

대한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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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운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북한은 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컴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경기 8골 무실점, 압도적인 공격력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완파한 북한은 이어진 방글라데시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고, 현재까지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 2경기 2승

● 8득점

● 0실점

● 골득실 +8


북한은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 65.2%로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장악한 가운데 총 31개의 슈팅(유효슈팅 11개)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방글라데시에는 단 한 차례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VAR 판독으로 취소된 골, 전반 막판 연속 득점


북한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지만, 전반 14분 김경영의 득점이 핸드볼 판정으로 취소되고 전반 26분 한진홍의 골 역시 VAR 판독 끝에 무효 처리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나 전반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흐름을 되찾은 북한은 추가시간 명유정(4·25체육단)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어 2분 뒤 김경영(내고향)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북한은 순식간에 2-0 리드를 확보했다.



명유정 득점 선두, 북한 공격의 핵심


명유정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득점력을 발휘하며 북한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대회 4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특히 뛰어난 위치 선정과 강력한 결정력, 그리고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에도 이어진 북한의 득점 쇼


북한은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17분 채은영(월미도)의 득점에 이어 19분 김경영이 멀티골을 완성했고, 후반 45분 김혜영(내고향)이 헤더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북한은 5-0 완승과 함께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중국과 승점 동률, 조 1위 경쟁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제압하며 승점 6을 기록했다. 현재 B조는 북한(승점 6, 골득실 +8)이 골득실에서 중국(승점 6, +5)에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 중국과 조 1위 결정전


북한은 오는 9일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이 경기는 조 1위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승부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결과는 토너먼트 대진 구성과 향후 대회 우승 경쟁 구도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 여자축구의 강호로 꼽히는 중국과의 맞대결인 만큼 이번 조별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빅매치 중 하나로 예상된다.



결론: 북한 여자축구, 아시아 강호다운 경기력


북한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두 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여자축구 강호로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제 북한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어 조 1위 확보와 함께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리플1
지호 03.07 18:13  
북한 여자대표팀 공격력 진짜 미쳤다 8골 무실점이라니 대단하지만 중국전에서 진짜 실력 증명해야 할 것 같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