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떠나는 브란트,아스날 바르셀로나 관심 집중
율리안 브란트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유럽 축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잉글랜드와 스페인 빅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Sky Sport Germany는 브란트가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크며 아스널 FC와 FC 바르셀로나가 그의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7년 동행 마무리 단계
브란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2019년 팀에 합류한 이후 약 7년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도르트문트 스포츠 경영 책임자인 라스 리켄은 최근 인터뷰에서 브란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하며 양측의 동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브란트는 이미 다음 커리어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내 이적보다는 해외 리그 진출을 선호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 주요 선택지로 거론된다.
아스날, 바르셀로나 관심
현재 브란트의 상황을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팀으로는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언급된다. 두 구단 모두 최근 몇 시즌 동안 자유계약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구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브란트는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장점은 스쿼드 운영의 폭을 넓히려는 빅클럽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브란트가 새로운 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기보다는 로테이션 자원 또는 전술적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페인 이적 가능성 거론되는 이유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개인적인 요소도 있다. 브란트는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카탈루냐 출신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도 스페인 무대와의 연결고리로 언급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자유계약 선수라는 조건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관심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과거 EPL 제안도 거절
브란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잉글랜드 구단 두 곳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시즌 도중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 역시 연봉 삭감 조건을 포함한 재계약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결국 계약 연장은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과의 인연
브란트는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손흥민과 베른트 레노는 내가 젊은 시절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들이라며 팀 훈련이 끝난 뒤에도 손흥민과 함께 남아 슈팅 연습을 하곤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일화는 브란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도르트문트, 대체자 준비 착수
도르트문트 역시 브란트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대체자 후보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제이든 산초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구단은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찾고 있으며 젊은 유망주들과 함께 새로운 공격 조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결론
브란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올수록 브란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