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6일 이탈리아 vs 벨기에 UEFA 네이션스리그 전문가 프리뷰
이탈리아
현재 순위 (그룹 1): 3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4-3-3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원의 기동력과 전방 압박을 두 축으로 삼는 재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구심점에는 니콜로 바렐라와 산드로 토날리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두 미드필더는 상대 빌드업을 높은 위치에서 차단한 뒤 곧바로 전진 패스를 연결하는 트랜지션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하며,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빌드업 국면에서 미드필더 라인으로 언더래핑하며 후방에 수적 우위를 완성하는 구조이죠. 최전방에서는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의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가 상대 수비 블록 전체를 잡아당기는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다니엘 말디니는 그 움직임이 만들어낸 공간으로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반복하며 연계의 완성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수비 라인을 통솔하던 바스토니의 징계 결장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잔루카 만치니와 디에고 코폴라의 중앙 수비 조합의 조직력은 여전히 검증받지 못한 미지수이며, 신임 알레산드로 로마노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수행 능력 역시 이 무대에서 처음으로 시험대에 올라 팀 전체의 중심 안정성을 좌우하는 변수로 남습니다.
주요 결장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페데리코 디마르코, 브리안 크리스탄테, 마르코 팔레스트라, 필리포 마네, 마테오 다가소, 제프 에카토르
벨기에
현재 순위 (그룹 1): 1위
마르크 판보멀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전술 구조의 중심에 두고 4-3-3 또는 4-2-3-1 변형 시스템을 유연하게 운용하며, 복잡한 전력 공백 속에서도 자신의 전술 철학을 담은 출발선에 당당히 섰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읽기 능력과 원터치 스루패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 라인의 미세한 틈을 체계적으로 파고드는 창의력의 중심이며, 샤를 드 케텔라에는 2선과 전방을 자유롭게 오가며 연계와 박스 침투를 동시에 소화해 공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데요. 다만 월드컵 측면 파괴력의 핵심이던 도쿠와 트로사르의 동반 부상 이탈로 양 날개의 질적 수준이 현저히 약화된 상황이며, 강력한 수비 반경으로 중원을 지탱하던 오나나의 공백을 로메오 라비아 혼자 짊어져야 하는 구조적 수비 부담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유리 틸레만스가 새로 부여받은 주장 완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라비아를 보좌하며 중원의 균형을 잡아가겠지만, 이탈리아의 고강도 전방 압박 속에서 빌드업을 얼마나 침착하게 전개하는지가 판보멀 감독의 냉혹한 데뷔 성적표를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주요 결장자: 티보 쿠르투아, 아마두 오나나, 제레미 도쿠, 레안드로 트로사르, 알렉시 살마케르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한국시간 2026년 9월 26일 03:45,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그룹 1 1차전이 개최됩니다. 이탈리아는 역사적 맞대결 상성에서 비롯된 심리적 우위와 중원 압박 전환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운영할 것으로 보이며, 만치니 감독의 통산 벨기에전 무패 행진이 아주리 군단 전체에 짙은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죠. 반면 벨기에는 더 브라위너의 탁월한 패싱 센스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임시 수비 조합이 빚어내는 공간을 날카롭게 파고들 잠재력을 분명히 지니고 있지만, 측면 자원의 심각한 뎁스 부재와 정상급 수문장의 공백이 결정적 순간마다 수비 안정감을 흔드는 구조적 취약점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세 차례 연속 월드컵 탈락의 깊은 상흔을 씻어내야 한다는 간절함과 홈에서 쌓아온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 맞물리며, 이탈리아가 벨기에의 중앙 집중형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뒤 역습과 세트피스로 결실을 거두는 흐름이 힘있게 완성될 전망입니다.
예상 스코어: 이탈리아 2 - 1 벨기에
배팅가이드
이탈리아 승리 예상
2.5 오버 예상
최근 상대 전적(공식전,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