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프리뷰
KT 위즈
현재 순위(KBO 리그): 1위
선발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9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90승이라는 묵직한 성과를 수확했고, 3주간의 완전한 충전 기간을 통해 선발과 불펜 모두 투구 수 제로 상태로 1차전 출격 대기 중에 있습니다. 1차전 선발로 낙점된 데이비스 대니엘은 정규시즌 10경기 평균자책점 2.13의 압도적인 지표를 남겼으며, 152km 포심과 존 하단을 예리하게 공략하는 커터 조합으로 삼성 타선이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경험하지 못한 생소함이라는 결정적 이점을 품고 마운드에 오릅니다. 특히 리드오프 최원준의 KBO 역대 최다 204안타라는 교타력은 경기 초반 삼성 마운드에 쉼 없는 부담을 심어주며, 샘 힐리어드의 42홈런 거포력과 안현민의 wRC+ 156이라는 클러치 생산성이 맞물리는 상위 타선의 기세는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공격 사이클이 완성될 경우 마무리 박영현과 손동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전원 완전한 휴식 상태에서 뒷문을 단단히 닫는 구조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 투타의 유기적 완성도가 KT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포수 장성우의 2루 송구 정확도와 피치아웃 타이밍이 삼성의 기동력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초반 실점 흐름이 결정될 수 있고, 가을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대니엘의 심리적 적응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내재되어 있죠.
주요 결장자: 원상현
삼성 라이온즈
현재 순위(KBO 리그): 2위
선발 투수: 최원태
박진만 감독 체제의 삼성은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이어진 KIA와의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으나, 마무리 김재윤의 전거근 손상 결장이 마운드 운용 전체를 강제로 재편하는 연쇄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본래 1차전 선발을 맡아야 할 원태인이 불펜으로 전환되면서 최원태가 선발 중책을 떠안게 되었고, KT전 2경기 평균자책점 6.94라는 부담스러운 상대 성적과 플레이오프 3차전 1⅔이닝 조기 강판이라는 최근 기억이 마운드 신뢰감을 옅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과 최형우를 중심으로 르윈 디아즈의 플레이오프 결정적 홈런 생산력이 삼성이 꺼내 든 가장 유효한 공격 카드이며, 김지찬과 박승규의 발야구와 기습 작전이 초반 흐름을 뒤흔들 수 있는 현실적인 반전의 씨앗으로 기능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실책 9개가 쏟아진 내야 수비의 불안은 수원의 빠른 인조 잔디 타구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질 위험을 안고 있으며, 이승민을 포함한 불펜 자원들이 전 경기 등판 소모 이후 구위를 회복했는지 여부가 경기 후반 실점 억제의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김재윤 부재가 야기한 마운드 왜곡과 피로 누적이 맞물리는 현실에서, 삼성이 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최원태의 조기 교체 시점을 정확히 읽으며 이재희와 배찬승 등 비교적 신선한 불펜 자원을 치밀하게 배치하는 용병술에 달려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결장자: 김재윤, 아리엘 후라도, 크리스 페덱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2026년 11월 3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립니다. KT 위즈는 3주간의 완전한 재충전과 전력 은폐에 성공한 선발 대니엘의 생소함을 앞세워 초반 이닝부터 삼성 타선의 적응 시간을 빼앗으며 교란과 득점의 선순환을 설계하려 할 것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김지찬과 박승규의 기동력으로 초반 흐름을 흔들며 최원태의 조기 강판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유일한 버팀목이나, 선발 이후 이어지는 불펜 뎁스의 열위와 수비 불안 앞에서 중반 이후 균열이 가속화될 현실을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체력과 마운드 완성도에서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양 팀의 전력 비대칭은 결국 이닝이 쌓일수록 더욱 선명해지며, KT 위즈가 자원의 우위를 점수로 환산하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1차전 승리를 거두고 73.8%의 역사적 우승 가능성을 품에 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스코어: KT 위즈 6 - 2 삼성 라이온즈
배팅가이드
KT 위즈 승리 예상
9.5 언더 예상
최근 상대 전적(공식전,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