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롤드컵 4인방 개막주 근황 요약 ㅋㅋㅋ

작년에 롤드컵 진출 4팀의 시즌 개막 주간 행보가
진짜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어서 너무 흥미롭습니다
가장 먼저 표정이 밝은 쪽은 단연 KT 롤스터입니다
대진표 처음 떴을 때 개막 주차부터 T1이랑 젠지를
연달아 만나는 죽음의 일정이라 시작부터 깨지고
분위기 박살 날까 봐 걱정이 장난 아니었잖아요??
근데 보란 듯이 두 우승 후보를 다 때려잡으면서
그야말로 해피 스타팅을 맞이했습니다 ㅎㅎ
반면에 젠지와 T1은 지금 완전 초비상 상태네요
젠지는 룰러 선수의 탈세 논란이 터진 이후로 최근
인터뷰까지 회피하면서 민심이 완전히 돌아서버렸죠
민심을 버린 팀에게 미래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T1은 경기력 자체가 문제인데 라인전 체급부터
한타 호흡 그리고 밴픽까지 총체적 난국이라 그냥
폼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ㅠㅠ
순위표 밑바닥에 있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한화생명은 컵 대회 일찌감치 광탈하고 나서
제대로 독기를 품고 온 것 같습니다
뭔가 예전 같은 물리적인 압도적 체급은 내려간 것
같으면서도 인게임 내에서의 정치적 체급이나
팀워크는 올라간 듯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네요
이 꽉 깨물고 준비한 티가 플레이에서 팍팍 납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오후 5시!
독기 제대로 품은 한화생명과 첫 승을 신고해야 하는
T1의 벼랑 끝 현피 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ㄷㄷ
과연 T1이 폼을 회복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화생명이 젠지, T1을 잡은 KT의 기운을
이어받아 또 한 번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갈지
벌써부터 쫄깃 쫄깃이 심장 심장해지네요
주말 저녁을 불태울 오늘 매치업
다들 치킨 준비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