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징계 후 복귀했지만 부상 악재로 모나코와 결별을 앞둔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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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도핑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모나코에서의 재기는 결국 실패로 끝날 위기입니다.


지난해 자유계약으로 모나코에 합류한 포그바는

두 시즌 계약을 맺으며 부활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공식전 6경기에서 115분 출전에 그치면서

기대했던 경기력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포그바는 도핑 징계가 18개월로 줄어든 뒤

2025년 다시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모나코는 경험과 이름값을 믿고 기회를 줬지만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결국 한 시즌 출전 시간이 115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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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서 또 햄스트링 부상


이번 여름에는 정상적인 프리시즌을 보내며

다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몇 달간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문제는 이번 부상 이전부터 모나코와 포그바가

계약 조기 종료를 논의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햄스트링 부상이 결별의 시작이라기보다

이미 기울어진 상황에 마지막 악재가 된 셈입니다.


포그바와 모나코의 계약은 2027년까지 남아 있지만

양측은 조기 해지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약 해지가 최종 합의되면 포그바는 올여름

다시 자유계약 신분으로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다만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 종료가 발표된 것은 아니어서

현 단계에서는 결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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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과 너무 달라진 현재


포그바는 2016년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8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복귀했습니다.


맨유에서 공식전 226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핵심으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맨유를 떠난 이후에는 부상이 반복됐고

공식 경기 출전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유벤투스 복귀 이후에도 제대로 뛰지 못한 데다

도핑 징계까지 겹치며 커리어가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포그바의 기술적인 재능을 의심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꾸준히 경기를 뛸 수 있느냐입니다.


만 33세라는 나이까지 고려하면 새로운 구단에서도

몸 상태에 대한 검증을 가장 먼저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계약이 해지된다면 이름값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이라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모나코에서의 마지막 도전마저 끝나게 된다면

포그바의 다음 선택은 커리어 전체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선수가

이제는 현역 연장 자체를 고민해야 할 기로에 섰습니다.

리플2
백낙천 08.13 10:14  
유벤투스 갔을 때만 해도 아직 짱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망할줄은 몰랐네..
시시파 08.13 10:18  
맨유가 포그바 버리고 무리뉴한테 힘 실어줬으면 더 좋은 결말이 있지 않았을까? 어차피 폭망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