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발레바로 가닥 잡힌 맨유 중원 영입...
결국 카를로스 발레바로 굳어지는 분위기네요
처음에 링크 떴을 때만 해도 드디어 대형 매물 물어오나
싶어 설렜지만 솔직히 영입이 임박했다고 무작정 들고
환영하기엔 걸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닌 게 사실입니다
브라이튼이 고수하던 100M에 비하면 이적료가 대폭
내려갔고 부담도 덜하다지만 저 나이에 1년을 통째로
부진하며 날린 선수가 한 시즌 만에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거잖아요...
브라이튼이 호구 구단도 아닌데 가격을 깎아주면서까지
내보내려는 건 그만큼 지난 시즌 34경기 무포인트에
멘탈이나 태업 의혹까지 겹친 고위험 매물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 쉽게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이적시장 판세를 냉정하게 뜯어보면 구단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긴 합니다...
손흥민과 케인이 모두 떠난 뒤 스폰서들의 압박 속에
어떻게든 큰손 이미지를 증명해야 했던 토트넘과의
머니게임에서 경쟁을 벌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고
왼발잡이에 홈그로운 프리미엄만 붙어도 디블링 같은
유망주가 40M 이상을 호가하는 인플레이션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알렉스 스콧 같은 알짜배기를 선호했기에
1달 전 온스테인 보도로 배제설까지 돌았던 발레바로
선회한 게 진한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렇다고 아무 영입
없이 노쇼로 시즌을 시작하거나 카마빙가 임대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만 바라보는 것보다는 그래도 현실적인
차악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아직 공식 옷피셜이 뜬 건 아니지만 기왕 안게 된다면
제발 돈값 제대로 해주며 반등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