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데뷔골 꽂아버린 이강인 ㄷㄷㄷ
진짜 이강인은 그냥 무대 체질을 안 가리고 확실한
난놈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슛 두 번으로 가볍게
영점 조절하더니 아틀레티코 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어코 터뜨려버리네요 ㅅㅅㅅㅅㅅ
파리 24-25 시즌 개막전, 25-26 시즌 슈퍼컵에 이어서
이번 26-27 라리가 개막전까지 무려 3시즌 연속으로
소속팀의 공식전 1호 골을 본인 발로 완성했다는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클러치 본능이 뼛속까지 내재되어
있다는 증거가 아니면 이게 또 뭐겠어요? ㅅㅅㅅㅅㅅ
무엇보다 아틀레티코의 상징과 같은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는 것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남다른데 그 압박감을
이겨내고 득점하자마자 주장이자 팀의 심장인 코케에게
달려가 와락 안기는 장면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더군요
과거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7번을 달고 런던 팬들을
열광시켰던 시작점과 다른 결로 라리가 전통의 강호에서
한국인 미드필더가 에이스 대관식을 치르는 듯한 묵직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시작이 반이라고 첫 단추를
너무 화려하게 꿰어버렸는데 엄청난 스타성에 짓눌리지
않고 본인 특유의 템포대로 유려한 플레이를 시즌 내내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ㅅㅅㅅ 칸진리 화이팅 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