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극 10경기 징계 평가전으로 털어버리는 파레데스 ㅡㅡ

비디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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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한테 패배한 뒤

에릭 가르시아 목을 조르고 가비를 밀쳐 넘어뜨리며

역대급 난투극을 벌여 피파로 10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던 파레데스가 탈출구를 찾아냈네요 ㅋㅋ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이 징계를 월드컵 예선이나

코파 아메리카 같은 공식 메이저 대회가 아니라 친선

A매치에서도 소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피파 징계위원회가 이걸 그대로 승인해 줘 버렸대요

10경기라는 자체는 유지된다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약체 국가들 불러다가 평가전 몇 번 잡아서 명단

제외하는 방식으로 순식간에 털어버릴 수 있게 됐죠

공식 경기에서만 징계를 채워야 했다면 다음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까지 출전이 꽁꽁 묶였을 텐데 이런

방식이면 친선전 10경기 결장으로 세탁하고 실전에

멀쩡하게 뛰는 말도 안 되는 꼼수가 가능해진 거죠

게다가 이런 특혜를 받아놓고도 아르헨티나 협회는

징계 자체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 항소까지

검토 중이라니 얘네는 양심이라는 게 존재하는지 참

폭력 행위로 징계를 의미 없는 친선전으로 때우게

해줄 거면 애초에 징계는 왜 내린 건지 피파의 이런

고무줄 잣대와 행정력은 매번 레전드를 갱신하네요

리플3
손더게스트 08.29 01:43  
앞으로 다른 선수들도 경기 끝나고 상대 선수 죽빵 갈려도 이제 아무 걱정 없겠네 ㅋㅋㅋㅋ
곰보 08.29 01:43  
동남아나 변방 팀들 하루 걸러 하루씩 친선전 연속으로 잡아놓고 벤치 앉혀두면 징계 완납 ㅅㅅㅅ
밥묵자 08.29 01:45  
축구계 파워게임에서 남미 협회 입김이 얼마나 센지 다시 한번 증명된 사건이겠네 ㄷㄷ 로비를 얼마나 했으려나 감도 안 온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