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유망주도 거르고 김혜성도 제친 프리랜드 콜업

송후추
22 4

0de21a0bdd95e54f7a9c9ab97cfcffb8_1788454578_7147.JPG
 

다저스의 9월 확대 엔트리 발표 후 미국 현지에서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마이너에서 27홈런 OPS 0.962를 찍으며 말 그대로


리그를 폭격 중이던 최고 유망주 제임스 팁스 3세는


물론이고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감각을 바짝


끌어올린 김혜성까지 제쳐두고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기 때문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인데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나 카일 터커 쪽에 외야 보강이


훨씬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았음에도 굳이 내야수인


프리랜드를 선택한 걸 두고 현지도 의문을 표하죠


팁스 3세를 아낀 이유로 로스터 정리의 번거로움과


괜히 일찍 올렸다가 성적이 안 나와 이적시장에서의


트레이드 가치가 깎이는 걸 방지하려는 신중론으로


보고 있다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쳐도 트리플A


프리랜드를 올린 건 다소 물음표가 남는 것 같네요


내야 전 포지션에 외야 수비까지 커버 가능한데다


기동력이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김혜성이 단기전


카드로 어울리지 않나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겠죠


물론 뭐 프리랜드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다거나


내야에 미세한 부상 변수라도 발생한다면 가을야구


직전 언제든지 판도는 언제든 요동칠 수 있겠지요


지금 김혜성에 필요한 건 실망해서 고개 숙이는 게


아니라 마이너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배트를 뜨겁게


달궈놓는 일인 만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불씨를


살려서 가을 문턱을 두드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플4
루미 09.04 02:37  
아 저 투표가 지금 현지에서 하는 건가요?? ㄷㄷ 김혜성도 엄청 높은 편이네요??
송후추 09.04 02:40  
현지에서 하는 건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ㅎㅎ 한국인도 투표 가능하고요
드랍더비트 09.04 02:38  
팁스 안 올린 건 다저스의 전형적인 유망주 쇼케이스 보호 패턴입니다 ㅋㅋㅋ 굳이 올려서 삼진 머신 되는 순간 트레이드 블록에서 가치 반토막 나거든요 ㅋㅋㅋ
초롱이 09.04 02:39  
프리랜드는 유격수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강견이라 후반 걸어 잠그는 대수비 롤로는 계산이 더 편했을 겁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