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가서 3경기 4골 폭격 중인 모하메드 살라~!
올여름 안필드를 떠나서 튀르키예 트라브존으로 가더니
개막 3경기 만에 4골을 박아넣고 25년 만에 구단 외국인
최단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근황이 나오네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페렌츠바로시한테 털리면서
감독이 홧김에 사임해버리는 개판 오분전 막장 속에서도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이렇게 대승을 이끄는 걸 보니까
나이를 먹었어도 클래스는 진짜 어디 안 간다 싶습니다
리버풀 팬의 입장에서 클롭 시절 챔스랑 리그 다 안겨준
리빙 레전드라 마음속 깊이 고마운 건 백번 천번 맞는데
솔직히 지금 다시 안필드로 데려오고 싶냐고 물어보면…
음... 그립지는 않네요... ㅋㅋㅋ 리버풀 막판에 턴오버
남발하고 템포 다 잡아먹으면서 팬들 혈압 올리던 것만
생각하면 지금 비르츠 데려오고 세대교체 싹 돌린 판이
훨씬 속 편한 게 사실이잖아요... ㅎㅎ 그래도 튀르키예
가서 왕 대접받으며 기록 세우고 행복 축구하는 거 보니
나름 어떤 국뽕 같은 느낌으로 조금 흐뭇하긴 합니다...
부디 거기서 골 잔치 실컷 하면서 레전드 대우 낭낭하게
받고 기분 좋게 커리어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