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에 41홈런 36도루 찍은 PCA의 미친 시즌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시즌이 이제
40-40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바라봅니다.
시카고 컵스의 24세 중견수는 현재
41홈런과 36도루를 동시에 기록 중입니다.
홈런은 이미 40개 고지를 넘어섰고
도루 네 개만 추가하면 40-40이 완성됩니다.
타율 0.281에 출루율 0.375를 기록하며
OPS 역시 0.948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97타점과 108득점까지 쌓으면서
공격 전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수비 가치까지 포함한 베이스볼레퍼런스 WAR은
8.9로 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9월 들어 주루에서도
눈에 띄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4일 마이애미전에서 도루를 하나 추가했고
7일 밀워키전에서는 두 개를 한꺼번에 훔쳤습니다.
이어 8일 경기에서도 다시 도루에 성공하면서
9월에만 벌써 네 개를 추가한 상태입니다.
홈런 역시 6일 시즌 40호를 기록한 뒤
7일 곧바로 41호까지 터뜨렸습니다.
타격과 주루가 동시에 살아난 상황이라
남은 경기에서 40-40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다만 도루는 먼저 출루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기회가 얼마나 만들어지느냐도 중요합니다.
결국 남은 기간 네 번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만들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6일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40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컵스 선수의 40홈런 시즌은 2005년
데릭 리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기도 합니다.
하루 뒤 밀워키를 상대로 다시 홈런을 치며
곧바로 시즌 41호까지 숫자를 늘렸습니다.
장타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시즌인데
36도루까지 곁들이고 있다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단순한 거포도 아니고 주루형 선수도 아닌
공수주 전체를 갖춘 선수로 올라선 셈입니다.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도 현재
크로우-암스트롱의 이름은 빠질 수 없습니다.
최근 평가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가장 강력한 MVP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타자로 30홈런을 넘겼을 뿐 아니라
투수로도 8승과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최근 무릎과 오른팔 상태 때문에
출전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변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MVP 경쟁을 이미 끝났다고 보기보다는
막판까지 두 선수의 흐름을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이 40-40까지 완성한다면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의 강점은 단순히
홈런과 도루 숫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견수 수비에서도 높은 가치를 보여주면서
WAR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현재 WAR 8.9로
이미 MVP를 논할 만한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홈런 41개와 도루 36개에 뛰어난 수비까지
한 시즌에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그래서 오타니와 비교할 때도 단순 타격보다
공수주 전체 기여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이제 가장 관심을 끄는 숫자는 36입니다.
40도루까지 정확히 네 개만 남아 있습니다.
컵스는 9월 9일 경기까지 147경기를 치러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현재 흐름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시간은 있지만
40도루 달성을 당연하게 볼 단계는 아닙니다.
출루 기회와 경기 상황이 모두 맞아야 하고
상대 배터리의 견제도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9월 들어 주루 시도가 늘어난 흐름이라
40-40이 현실적인 목표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24세 시즌에 40홈런과 40도루까지 완성한다면
크로우-암스트롱의 시즌은 더욱 특별해집니다.
그리고 그 기록이 MVP 경쟁까지 움직인다면
올해 최고의 스타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