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투수 집착이 타격까지 망치는 중...

밀크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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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쉬고 돌아오자마자 스윙 한 번에 오른팔


부여잡고 더 못 뛰겠다는 오타니나 그걸 하루


뒤에 구단에 보고해서 로버츠 감독 뒷목 잡게


만든 상황이나 진짜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죠


다저스는 어떻게든 부상자 명단 피해보려고


휴식 주면서 달래 썼는데 왼쪽 무릎에 오른쪽


이두근에다 목까지 종합병원 상태인 선수를


꾸역꾸역 쓴 결과가 결국은 정규시즌 막판에


15일짜리 IL 등재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


솔직히 오타니 본인이 투수에 대한 집착성이


너무 강하다 보니 타격을 만만하게 봐왔거나


몸 상태가 타격 메커니즘에 미치는 영향성을


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짙어서 인 것 같죠


인터뷰만 봐도 맨날 타격 폼이나 접근법 같은


기술적인 얘기만 하지 정작 몸이 안 좋아서


배트 스피드나 반응 속도 떨어지는 본질적인


문제 같은 건 전혀 언급조차 안 하잖아요....


23시즌처럼 100%로 모든 게 맞아떨어지던


그 환상적인 기억이 오히려 독이 돼서 폼만


맞으면 언제든 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진 건


아닌지 팬으로써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몸이 안되는데 반응이 멀쩡할 리 없잖아요


본인이 피지컬의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면서


몸을 사릴 줄 알아야 투타 겸업도 롱런하는


법인 걸 잘 알텐데 이러면 가을야구 직전에


구단이 그리는 플랜 전체를 꼬이게 만드는


민폐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쉽네요

리플3
비야디 09.11 00:56  
아니 팔에 이상 느꼈으면 바로 트레이너 부르고 교체 사인을 내야지 그걸 참다가 다음 날 구단에 통보하는 건 대체 무슨 똥고집이냐 ㅡㅡ
팔랑티르 09.11 00:57  
투수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도루 하다가 무릎 다친 게 핀트 아닌가요?
밀크밀크 09.11 00:58  
감독이나 오타니 본인이나 투구 동작 때문에 불편했다고 말해왔고 그게 외부로 드러난 시점이 도루 장면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