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10실점 쳐맞은 첼시 자동문 꼬라지 ㅡㅡ
초반에 알론소볼 뽕 좀 차나 싶더니 최근 4경기에서
10골이나 쳐먹히고 슬슬 밑천 다 드러나는 중이네요
특히 하토랑 콜윌 서 있는 왼쪽 라인은 그냥 상대 팀
윙어들 프리패스 전용도로 수준이라서 심각합니다...
로저스, 하토, 라비아 사이의 태평양 같은 간격이죠
라비아가 우측에 귀스토 똥 치우러 쏠려 있고 하토는
지가 윙어인 줄 알고 높게 올라가 있으니 사이 포켓
공간이 텅텅 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이거든요...
브라이튼이나 풀럼전 때 상대 선수들이 그 공간에서
산책하면서 꿀 빤 게 결코 우연이 아닌 상황이에요
직전 아스날전 생각하면 벌써부터 앞으로가 쎄하죠
아르테타도 뻥 뚫린 꼬라지를 모를 리가 없었는데...
외데고르가 텅 빈 포켓 공간에서 공 잡고 돌아서는
순간 첼시 수비는 그냥 시한폭탄 터지는 거였잖아요
콜윌이 허겁지겁 튀어나가면 뒷공간으로 하베르츠나
사카가 미친 듯이 침투해서 계속 썰어먹던데 이러면
앞으로도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가불기 걸린 상태죠

결국 박살난 밸런스 잡으려면 수비할 때 하토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로저스 측면에 박아서 4-4-2 두 줄
수비로 텐백 치는 게 가장 현실적인 응급처치긴 해요
근데 알론소가 전술의 핵심인 콜 파머-페드루-로저스
이 셋의 전방 압박 파괴력을 스스로 거세하면서까지
꼬리 내리고 4-4-2를 돌릴 위인이겠냐고요 ㅋㅋㅋ
자기 철학 고집하다가 앞으로도 또 똑같은 패턴으로
뚝배기 깨지고 나서야 수정할 각이 훤히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