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돌아왔다면? 손흥민 복귀설과 영국 언론의 가상 시나리오

축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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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심각한 득점 부진으로 흔들리는 토트넘 홋스퍼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의 ‘낭만적인 재회’ 가능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이 공개한 포체티노 체제의 가상 라인업은 토트넘의 공격력 회복과 전술 변화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라인업의 전술적 의미를 분석하고,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가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과 이를 가로막는 현실적인 변수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 토트넘의 심각한 공격 부진과 'DESK' 그리움


토트넘은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17위로 추락했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공격력 부재가 최대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뉴,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영입하며 약 5,500억 원을 투자했지만 아직 뚜렷한 전력 보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의 핵심이었던 손흥민이 2025년 여름 LAFC로 이적한 이후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책임질 해결사의 공백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막대한 투자에도 시즌 초반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현재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토트넘의 전성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포체티노가 위기에 빠진 친정팀의 새로운 돌파구로 거론되면서 향후 감독 거취와 손흥민 시대 이후의 재건 방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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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 매체 '더선'이 그린 포체티노 체제의 가상 라인업


영국 매체 ‘더선’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가정해, 그의 전술 철학과 현재 선수단 구성을 반영한 흥미로운 가상 베스트 11을 공개했습니다.


● 공격진(FW): 손흥민, 트로이 패럿, 사비우

● 미드필더(MF): 코너 갤러거(공격형),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타일러 아담스

● 수비진(DF): 벤 칠웰, 얀 폴 판헤케, 미키 판더펜, 제드 스펜스

● 골키퍼(GK): 로베르트 산체스


해당 시나리오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및 미국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선수들과 더불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검증된 카드인 손흥민 선수를 측면 및 최전방의 핵심 축으로 재선임했을 것이라는 가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3) 손흥민 토트넘 복귀설의 현실적 검토: '베컴 조항'과 본인 입장


현지 언론이 손흥민 선수의 유럽 복귀 가능성을 거론하는 핵심 배경은 MLS 비시즌 동안 단기 임대를 허용하는 이른바 ‘데이비드 베컴 조항’입니다. 그러나 제도적 가능성과 별개로 실제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지난해 11월 공식 인터뷰에서 유럽 임대설과 복귀 루머를 직접 부인하며 현재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신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이적설이 팬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까지 언급한 만큼, 당장 유럽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손흥민 복귀설은 MLS 비시즌 제도와 과거 인연에서 출발한 흥미로운 시나리오이지만, 선수의 명확한 입장을 고려하면 현실성보다는 가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4) 결론: 낭만적 가상 시나리오가 토트넘에 던지는 메시지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의 토트넘 재회 시나리오는 현재 팀이 처한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흥미로운 해프닝입니다. 영국 현지 언론이 제시한 구상은 실제 감독 부임이나 선수 복귀 가능성보다는 과거 전성기를 재현한 가상 시나리오에 가깝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직접 유럽 임대설을 부인했고 포체티노 역시 현직 감독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다만 대규모 투자에도 토트넘이 리그 17위와 개막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렀다는 점은 공격 전술과 선수단 구성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번 재회설은 단순한 향수를 넘어, 토트넘이 과거의 강력했던 공격 구조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현지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리플2
비엔나 09.11 08:54  
토트넘 5,500억이나 쓰고 3경기 무득점 17위라니... 진짜 말도 안되는 성적이네요 ㅠㅠ
채니채리 09.11 08:54  
손흥민 선수가 직접 임대설 부인했으니 복귀는 현실적으로는 힘들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