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포스트시즌 보직 다시 불펜 카드 급부상

하사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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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의 포스트시즌 보직이 다저스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올랐고 다시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냈지만 가을야구에서는 오히려

짧은 이닝에 집중하는 쪽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아직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보직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지만

현지에서는 계속 불펜 활용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사사키는 지난해 시즌 막판 부상에서 돌아온 뒤 선발이 아니라

불펜으로 등판하면서 완전히 다른 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이닝에 힘을 집중하자 패스트볼 구속은 99마일 이상까지

올라왔고 제구 역시 선발 때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흐름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져 9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고 평균자책점 0.8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습니다.


8회와 9회처럼 가장 중요한 상황까지 맡으면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도 확실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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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는 올 시즌 선발로 23경기 119⅓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좋은 경기에서는 강한 구위를 보여줬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 긴 이닝을 맡기 어려운 날도 있었습니다.


선발로 5~6이닝을 책임지는 투수에게 필요한 꾸준함에서는

아직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짧은 이닝에서는 힘을 배분할 필요 없이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두 무기에 집중하면서 장점을 훨씬 단순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사사키처럼 강한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가진 투수는

한 이닝에 모든 힘을 쏟을 때 상대 타자에게 더 위협적입니다.


지난해 불펜 전환 직후 구속이 눈에 띄게 올라갔던 것도

긴 이닝을 계산하지 않고 전력투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도 셋업맨이나 마무리 역할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고 아예 포스트시즌 불펜 직행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선발 복귀보다 가을야구에 맞춰 짧은 이닝을

준비하는 쪽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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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는 에드가도 엔리케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 역시 최근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가을야구에서 어느 정도까지 믿고 맡길지 고민이 남아 있습니다.


결국 7회 이후 중요한 이닝을 확실하게 맡을 수 있는

고강도 불펜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사사키와 연결됩니다.


선발진에는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있지만 불펜은 매 경기

누구에게 마지막 아웃을 맡길지 계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처럼 보직을 고정해서 운영할 필요가

크지 않고 가장 좋은 투수를 중요한 순간에 쓰는 게 우선입니다.


사사키를 선발로 5이닝 이상 활용하는 것보다 7회 이후

강한 한두 이닝에 집중시키는 선택이 더 큰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이미 셋업과 마무리 역할을 모두 경험한 만큼

새로운 보직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결국 다저스가 필요한 건 선발이라는 이름보다 가을야구에서

가장 확실하게 승리를 지켜줄 수 있는 사사키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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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사키는 오른손 중지 물집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최근 불펜 피칭까지 진행했지만 재발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로버츠 감독도 무리하게 복귀시켰다가 상태가 다시 나빠지는

상황은 피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몸 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규시즌 막판에 실제 등판으로 테스트할 수 있을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고 회복 속도가 보직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이미 119⅓이닝을 던진 만큼 투구 감각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건 아닙니다.


사사키의 능력을 의심해서 불펜 전환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가장 큰 효과를 내느냐의 문제입니다.


올해 선발에서는 꾸준함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 이닝 승부에서는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모두 여전히 위력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9경기 평균자책점 0.84라는 결과까지

이미 남긴 만큼 다저스가 다시 같은 카드를 꺼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결국 물집만 완전히 회복된다면 사사키의 가을 보직은

선발보다 셋업이나 마무리 쪽이 더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리플2
석순 09.17 13:54  
사사키가 작년에도 마무리로 보면서 성적이 괜찮았어서 이번에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선발보다 더 매력 있어보여요.
캔트 09.17 13:55  
작년 ps처럼만 해주면 무조건 1순위죠. 로버츠도 그 생각은 분명하고 있을테고 스쿠발까지 온 마당에 굳이 안보낼 이유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