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메시 빙의해 날뛰는 하피냐의 미친 폼 ㄷㄷㄷ
리그 7경기에서 12골을 퍼붓고 챔피언스리그까지 합쳐
시즌 8경기 만에 14골 3도움이라니 전성기 시절 메시의
전산 오류급 스탯을 2026년에 또 다시 목격하고 있네요
불과 사비 때만 해도 한 시즌에 10골 남짓 애매한 윙어
취급받고 2024년 여름엔 거액 오퍼 왔을 때 사우디에다
팔아치운다던 선수가 어쩌다 이렇게 완벽한 축구 괴물로
진화했는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ㅋㅋ
이 경이로운 대각성의 중심에는 역시 한지 플릭 감독의
신들린 조련술이 있었다고 나오고 있는데요 경기장에서
하피냐 스스로가 인정받는 느낌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멘탈리티를 귀신같이 꿰뚫어 보고 플릭은 부임 직후에
절대적인 신뢰를 쏟아붓더니 올 시즌엔 아예 완장까지
채워주며 팀의 1옵션 리더로 공인해 줬으니까요 ㅋㅋ
여기에 클래식 윙어 자리에 가둬두지 않고 박스 안팎을
자유자재로 다니는 가짜 9번으로 기용하는 묘수까지도
완벽하게 적중하는 것 같아서 둘 다 대단한 것 같아요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멀티골만 세 번을 기록하면서
라리가는 물론이고 유럽 축구 판 전체를 홀로 폭격하고
있는 흐름으니 올여름 천문학적 러브콜을 다 걷어차고
종신 재계약 각을 재고 있는 하피냐를 바라보는 꾸레의
입꼬리는 귀에 걸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부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