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모의투표 38장 싹쓸이한 PCA의 미친 대관식~!
3년 연속 만장일치 MVP라는 역사적 대기록을 써 내려가던
오타니 쇼헤이의 독주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분위기입니다
정규시즌 종료를 코앞에 두고 실시된 MLB 전문가 38명의
사실상 마지막 모의 투표에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1위 표 38장을 모조리 싹쓸이하며 총점 190점으로 내셔널
MVP를 굳히는 흐름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까요
현재 45홈런으로 카일 슈와버와 홈런 공동 선두에 있는데
38도루까지 곁들이며 40-40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나올 때마다 MVPCA 떼창이 터져 나오는 건 당연하겠죠
심지어 118득점, 83장타, 351루타로 리그 1위를 도배하고
중견수로서 최상급의 수비력까지 뽐내고 있으니 투표인단
입장에서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틈조차 없었겠죠 ㅋㅋ
반면 5월까지 0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사이영상까지도
정조준했던 오타니는 시즌 막판 부상에 덜미가 잡혔네요
이달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1위 표를 단 한 장도 받지도
못했고 총점 135점으로 2위에 머무르며 채면을 구겼죠
부상만 아니었다면 역대 최초 사이영상-MVP 석권이라는
엽기적인 시즌을 만들 페이스였기에 야구팬들 입장에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