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상대로 슐리틀러 1선발 박아버린 양키스의 패기~!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찍은
양키스가 PS 시작도 전에 레드삭스와의 와일드카드에서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까발리는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남들은 전력 노출 숨기느라 눈치 게임 바쁜데 양키스만
유일하게 이대로 낼 테니까 쳐볼 테면 쳐보라는 식으로
자신감을 뿜어내고 있어서 이게 뭔가 싶은 마음이죠? ㅋ
충격적인 건 대투수 게릿 콜이나 프리드 같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을 싹 다 제치고 고작 빅리그 2년 차인
캠 슐리틀러가 1차전 선발의 중책을 꿰찼다는 겁니다 ;;;
물론 슐리틀러의 성적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긴 해요
33경기 나와 193이닝 넘게 먹어주고 14승 6패에 평자
1.95라는 미친 스탯을 찍었으니 사실상 AL 만장일치로
사이영상 예약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긴 하거든요 ㅋㅋ
감독도 슐리틀러를 2차전에 내서 시리즈를 끝낼지 끝에
몰렸을 때 쓸지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격론이 오갔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던데 결국 단기전은 1차전 기선 제압이
전부다라는 진리를 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복귀 후 폼을 끌어올린 콜이 3차전 대기하고 2차전에는
프리드가 나서는 양키스의 선발진을 보면 진짜 대권에
도전할 만한 미친 뎁스가 맞구나 싶어지긴 하네요 ㅋ
합산 260승 올린 투수들이 2, 3선발로 밀려난 압도적
마운드가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로 이어질지 아니면
라이벌 보스턴 앞에서의 설레발로 남을지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