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우즈벡전 결장 위기에 뒤숭숭해진 대표팀 근황
베네수엘라전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수비수들만 불쌍하다...?
머리 처박고 뛰어야 한다...? 면서 공격수들과 미드필더진을
향해서 거침없이 팩폭을 꽂아 넣었던 김민재가 공교롭게도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서 혼자 쏙 빠졌습니다
27명 전원이 합을 맞추는 동안 김민재 혼자서만 이틀 연속
운동장 훈련을 거르고 실내에서 회복 웨이트만 돌렸거든요
축협 관계자는 부상은 전혀 아니고 단순 피로 누적에 따른
선수 보호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차단하고 나섰지만 지금
팀 분위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이 시점에 수비의 핵심이자
군기반장이 훈련에서 열외되니 밖에서 보기엔 이 모양새가
묘하게 꼬여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뮌헨에서 챔스와 분데스리가 풀타임 갈려 나가고 대표팀에
와서도 모레노의 방목형 전술 때문에 하프라인 아래서 혼자
똥 치우느라 멘탈이랑 체력이 방전될 만도 하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공개적으로 동료들한테 안 뛰면 안 된다면서
작심 발언을 쏟아낸 직후 본인은 피로로 훈련을 쉬어버리니
안티들이 물어뜯기 딱 좋은 먹잇감이 돼버린 것도 사실이죠
만약 내일 우즈벡전에 김민재가 빠지거나 결장하게 된다면
그동안 김민재 피지컬 하나에 기대서 버텼던 허술한 수비
조직력이 과연 피지컬 좋은 우즈벡 역습을 상대로 버텨낼
수는 있을지 제대로 된 민낯이 까발려질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