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부상에 포워드진 증발한 KCC... 진짜 대참사 위기...

박상무
22 3

228d522cf2804aba7c44d41227f504ff_1791907156_5241.JPG
 

2승 3패로 시즌 초반부터 제대로 삐걱거리는 거 보니까 뼛속까지


KCC 팬인데도 올해는 진짜 큰일 났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 같죠?


꼬라지 보면 그냥 허훈 원맨팀 그 자체가 됐으니 더 그렇 거든요...


동생 허훈은 1쿼터에만 어시스트 9개 뿌리면서 KBL 신기록 세우고


득점에서 리그 2위 찍으며 멱살 잡고 하드캐리 중인데 정작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으니 진짜 여러모로 환장할 노릇일 수 밖에 없죠 ㅠ


숀 롱이랑 루이스 킹 데리고 2대2 게임 돌리면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해주는데 정작 외곽에 숨통을 틔워줘야 할 조력자가 증발했네요


특히 슛감이 나락으로 가버린 형 허웅의 부진이 너무 뼈아픕니다 ㅠ


리그 최고 슈터라던 선수가 야투율 27%에 3점 슛 성공률 15% 찍고


있는 것도 충격인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시즌부터 안 좋았다던


골반이랑 발목까지 도져서 EASL 고베 원정까지 결장하게 됐잖아요


송교창이랑 최준용 빠져나가면서 포워드 라인 헐거워진 건 예견된


참사였지만 스페이싱을 해줘야 할 슈터마저 쓰러지니 상대 팀들은


그냥 맘 놓고 허훈한테만 수비를 집중하는 최악이 굳어지고 있네요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뎁스가 얇아졌는데 살인적


동아시아슈퍼리그 일정까지 병행해야 하니 진짜 앞이 캄캄합니다...


이대로 허훈 한 명한테 공격 조율부터 득점까지 독박 씌우고 갈아


넣다가는 허웅이 복귀하기도 전에 허훈마저 퍼져서 시즌 중반에는


6강 싸움은커녕 하위권으로 수직 낙하할까 봐 벌써 조마조마해요...

리플3
관식이 10.14 01:43  
다음 주면 복귀한다고 해서 큰 부상이 아닌가 싶었는데 또 골반이네 ㅠ 이번 시즌 어렵겠네요 ㅠ
랄이즈랄 10.14 01:44  
솔직히 허웅 지금 폼이면 상대 입장에서 오히려 땡큐입니다 수비는 자동문이고 공격은 똥이에요
박상무 10.14 01:44  
아무리 박아도 대신 나오는 애들이 더 똥이라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