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파리서 경찰 조사, 대표팀 보안 책임자와 9천만 원 금전 거래 의혹

하나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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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 휴식 기간 파리 나이트클럽 방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프랑스 경찰감찰기관(IGPN)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유력 스포츠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표팀 전 보안 책임자 모하메드 산하지의 뇌물 수수와 공금 횡령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음바페가 산하지에게 전달한 6만 300유로(약 9,000만 원)의 금전 거래와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의 비자 발급 청탁 의혹이 주요 조사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단순한 사생활 논란으로 주목받았던 파리 방문이 프랑스 축구계의 부패 수사와 연결되면서, 향후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와 관련 인물들의 법적 책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사건의 발단: 6만 300유로(약 9,000만 원) 수표의 출처와 성격


프랑스 수사 당국은 킬리안 음바페가 국가대표팀 보안 책임자 모하메드 산하지에게 전달한 6만 300유로(약 9,000만 원) 상당의 수표를 이번 사건의 핵심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자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산하지가 선수 가족의 카메룬 방문에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적절한 금전 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수사의 최대 쟁점은 현직 경찰관이었던 산하지의 해외 동행이 정당한 공무 수행이었는지, 아니면 사적 편의 제공에 따른 직무상 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습니다.


2)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의 출석과 보조 증인 신분


킬리안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매니지먼트 책임자인 파이자 라마리 역시 프랑스 파리 예심판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라마리는 국가대표팀 보안 책임자 모하메드 산하지에게 비자 신청 4건과 관련한 사적 편의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보조 증인 신분을 부여받았습니다.


프랑스 형사소송법상 보조 증인은 일반 증인보다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있지만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와는 구별되는 절차적 지위로, 이번 사건의 법적 책임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규명될 전망입니다.


2-1. 보조 증인 제도의 의미: 프랑스 형사소송법상 보조 증인은 범죄 연루 정황이 존재하지만 정식 피의자로 전환할 만큼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을 때 부여되는 절차적 신분입니다. 해당 지위를 인정받으면 변호인의 조력을 받고 수사 기록을 열람할 권리가 보장되며, 이는 범죄 혐의가 확정되거나 정식 기소된 상태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3) 프랑스 축구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수사 범위


프랑스 축구계를 둘러싼 비리 의혹 수사가 음바페 가족을 넘어 주요 인사들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크 리베리 전 국가대표와 노엘 르그라에 전 프랑스축구협회 회장, 필리프 디알로 현 회장도 모하메드 산하지로부터 직무상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선수에게 직접적인 형사 혐의가 적용되거나 정식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사 당국은 산하지의 뇌물 수수 및 공금 은닉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인사들의 진술을 확보하며 금전 거래와 부적절한 편의 제공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결론: 음바페 경찰 조사의 핵심 요약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경찰 출석은 개인 비위에 따른 조사가 아닌, 프랑스 축구대표팀 보안 책임자 모하메드 산하지의 뇌물 수수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약 9,000만 원 상당의 카타르 월드컵 보너스 전달과 카메룬 방문 동행, 비자 발급 편의 제공 의혹 사이에 부적절한 대가 관계가 존재했는지 여부입니다.


현재 음바페에 대한 구체적인 형사 혐의나 정식 입건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향후 프랑스 사법 당국의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리플2
김성주 10.15 10:11  
음바페에게 직접적인 형사 혐의가 없어서 천만다행이지만 당분간 잡음은 피하기 어렵겠네요 ㅠㅠ
박효진 10.15 10:11  
파리 나이트클럽 방문 해프닝이 결국 대형 수사의 단서가 됐다니 정말 사람 일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