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 난 파리 한복판에서 바르샤 숙소 테러한 PSG 팬들 ㄷㄷㄷ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전날 새벽에 상대 팀 호텔 앞에서 폭죽 터뜨리며 수면 방해하는 건 솔직히 유럽 대항전에서 흔해 빠진 자장가 수준의 클래식한 텃세이긴 합니다 ㅋㅋㅋ 어차피 반대 입장이었으면 바르샤 팬들도 똑같이 카탈루냐 한복판에서 폭죽 파티를 열었을 테니 축구팬들 입장에선 또 저러네 하고 넘길 만한 뻔한 레퍼토리죠 ㅋㅋ
근데 지금 프랑스 파리 상황이 평소랑 완전히 다르다는 게 진짜 문제겠지요... 노란 조끼 시위대 폭동 때문에 도심 핫플레이스들은 야간 통행금지까지 떨어지고 약탈이 판을 치는 준전쟁 상태잖아요... 워낙 도시 전체가 매운맛이라 훌리건들이 호텔 밖에서 폭죽 몇 방 쏘는 건 진짜 애교로 보일 지경입니다... ㄷㄷ 경찰 병력이 시위 막느라 다 차출된 마당에 흥분한 극성팬들이 시위대랑 섞여서 진짜 호텔 창문 깨부수고 무단 침입해서 약탈이라도 벌이지 않을까 걱정하는 게 훨씬 현실적이고 소름 돋는 우려겠네요... 게다가 바르샤 선수단이 묵고 있는 외곽 숙소는 통행금지 구역에서 빠져 있어서 PSG 팬들이 경찰 눈치 안 보고 합법적(?)으로 폭죽 테러를 벌였다고 하더라고요... ㄷㄷ
당장 주말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파리에서 디펜딩 챔피언 PSG를 상대해야 하는 바르샤 입장에선 밖에서는 폭동과 약탈의 공포에 시달리고 경기장에서는 역대급 살벌한 원정 텃세를 버텨야 하는 최악의 멘탈 테스트를 치르게 생겼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