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병 걸려서 몸 굴리다 헬기 실려간 콤파니 근황 ;;;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훈련장에서 단테 코치 옆에서 갑자기 쓰러져 헬기까지 동원되는 응급 후송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ㄷㄷㄷㄷ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
40살이면 이제 신체 능력이 꺾이는 쌩 일반인 아재인데 본인이 아직도 맨시티 시절 강철 센터백인 줄 알고 몸을 혹사한 게 화근이었죠
스태프들 증언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기본이고 커피 들이부으면서 불규칙하게 폭식하고 운동은 아예 담을 쌓은 전형적인 과로사 직장인 테크트리를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ㄷㄷㄷ
과르디올라 밑에서 전술 축구 배우고 온 제자들 특유의 완벽주의 펩병이 결국 콤파니의 면역력을 완전히 박살 낸 셈입니다 ;;;
특히 최근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무승부 혈투가 결정타였다고 하던데요
하베르츠나 제수스 같이 전방 압박 빡세게 들어오는 아스날 스쿼드를 상대하기 위해 밤낮없이 집에서 노트북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전술 분석에 집착하다가 바이러스 감염까지 얻어맞았다고 하거든요... ㅠ
고관절 통증으로 벤치에 서 있지도 못해서 경기 끝나고 소파에 쓰러져 앓아누울 정도였는데 고작 19시간 만에 다시 복귀해서 선수단 미팅부터 기자회견까지 본인이 전부 챙기는 미친 똥고집을 부렸다고 하니까 더욱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수석 코치인 아론 단크스조차 저 인간 쉬게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을 정도로 구제 불능의 워커홀릭 상태였던 거죠
단순히 전술 지시만 하는 게 아니라 이적시장 플랜부터 훈련장 동선까지 모조리 본인이 통제하려고 드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심지어 비밀 훈련 한답시고 훈련장에 초대형 가림막 치는 설계까지 본인이 직접 관여하며 구장을 교도소처럼 만들고 있다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
감독이 의욕 넘치고 열정적인 건 뮌헨 팬들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면역력이 바닥을 쳐서 시즌 도중에 헬기 타고 병원 실려 가는 건 민폐일 수도 있는 거니까요
콤파니도 이제 10대, 20대가 아닌 만큼 제발 권한 좀 코치진한테 위임하고 사람답게 몸 관리부터 해야 뮌헨이 이번 시즌 농사를 안 망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