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려 템퍼링을 하다 걸렸는데 벌금이 90만 원? ㅋㅋㅋ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몰래 흔들려다 템퍼링으로 딱 걸렸는데 스페인 축구협회가 내린 징계가 고작 602유로(약 89만 원)라니 진짜 헛웃음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약 기간이 떡하니 남아있는 선수랑 물밑 접촉을 하려면 소속 구단에 서면 통보부터 하는 게 이적시장의 기본 상도덕인데 이걸 가볍게 무시했다가 꼬마 측의 분노를 사서 제소까지 당했죠?
근데 협회 규정 133조에 이런 심각한 상도덕 위반을 고작 경미한 위반으로 퉁쳐둔 탓에 말 그대로 동네 신호위반 딱지 끊는 수준의 벌금으로 사건이 무마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
여기서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는 벌금 액수가 아니라 바르샤가 명백하게 룰을 어기고 템퍼링을 시도했다는 팩트 그 자체죠
처음에 꼬마 수뇌부 측에서 의혹을 제기할 때만 해도 바르샤 팬들은 꼬마 프런트랑 SNS 담당자를 무슨 피해망상 걸린 정신병자 취급하며 가스라이팅을 엄청나게 돌렸잖아요?
그런데 막상 스페인 협회 오피셜로 템퍼링 팩트가 확정되니까 이제 와서는 사과는커녕 벌금 90만 원짜리 솜방망이 징계네 ㅋㅋㅋ 별거 아니네 하면서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고 있으니 황당할 따름이네요
명백히 남의 팀 선수를 빼가려다 걸렸으면서 벌금이 싸다고 정신승리하는 태도는 참 씁쓸하죠
이런 식의 징계라면 사실상 스페인 협회가 빅클럽들에게 합법적 템퍼링 프리패스권을 쥐여준 거나 다름없어 보여요 과거 2019년 그리즈만 사태 때도 고작 300유로(약 45만 원) 내고 넘어가더니 수백억에서 천억 단위가 오가는 이적시장에서 선수 마음을 흔들어놓는 대가가 고작 100만 원도 안 된다면 대체 어느 구단이 멍청하게 정직한 협상 테이블을 차리겠어요...
이쯤 되면 바르샤 프런트는 다음 이적시장 예산 짤 때 아예 템퍼링 과태료 100만 원을 고정 지출로 빼놓고 맘 편하게 남의 에이스들 다 들쑤시고 다니는 게 이득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네요
규정이 이 모양이니 라리가 이적시장이 갈수록 진흙탕 개싸움이 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