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16년 동생은 26년 우승! 콘트레라스 형제 낭만 미쳤네요!
밀워키가 탬파베이를 4승 1패로 꺾고 창단 57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가을야구의 찐 주인공은 단연 안방마님 윌리암 콘트레라스였네요 ㅅㅅㅅㅅ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MVP는 진짜 이견이 없는 수준이었죠?
4번 타자로 나서서 시리즈 타율 3할 8푼대에 OPS 0.864로 타선을 멱살 잡고 끌었고 수비에서도 도루 저지 4번은 기본이고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13번 중에 무려 10번이나 성공시키는 미친 뇌지컬까지 뽐냈으니까요 ㅎㅎㅎ
2015년 살바도르 페레스 이후 11년 만에 탄생한 포수 월드시리즈 MVP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압도적인 맹활약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건 형 윌슨 콘트레라스와의 소름 돋는 10년 평행이론이죠 ㅎㅎㅎ
형 윌슨이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우승 반지를 낀 지 딱 10년 만에 이번엔 동생 윌리암이 우승과 함께 MVP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는 만화 같은 스토리를 완성했잖아요 ㅎㅎㅎ
과거 베네수엘라 빈민가에서 종이에 테이프를 감아 만든 공으로 야구하던 시절 부모님이 청소부와 운전기사로 고생하며 키워낸 두 형제가 이제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공해 관중석에서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낭만 그 자체였어요 ㅠㅠㅠ
올해 초 WBC 우승에 이어 소속팀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하드캐리했으니 콘트레라스 형제에게 2026년은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해가 되겠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