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대신 닭 ㅋㅋㅋㅋ 양키스 백업 썰 도는 노시환 미국 진출 근황

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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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 메이저리그 포스팅 절차를 밟기 시작했는데 미국 현지 매체들 평가가 진짜 뼈 때리게 냉정하네요 ㄷㄷㄷㄷ


요약하자면 이번 오프시즌 3루수 매물 중 일본의 사토 데루아키 영입전에서 밀려난 구단들이 차선책으로 줍줍하기 딱 좋은 가성비 픽이라는 겁니다...


사토만큼 팀 체질을 확 바꿔놓을 코어 선수는 아니지만 자금 압박받으면서 3루나 지명타자 뎁스 채우려는 구단들한테는 실패해도 타격 없는 저위험 매물이라는 현실적인 분석이 쏟아지고 있죠


현재 엮이고 있는 행선지들 면면을 보면 상황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뉴욕 양키스는 이미 애런 저지한테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서 페이롤이 터지기 직전인데 치좀 주니어 빈자리 메우려면 비싼 사토보다 노시환 긁어보는 게 합리적이거든요


3루 리빌딩이 급한 세인트루이스나 에인절스도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장타력 필요한 시애틀도 거론되긴 하는데 여긴 노시환의 3루 수비 능력에 대놓고 물음표를 띄우고 있어서 자칫 수비 안 되는 지명타자 원툴로 평가절하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


현지 언론에서 대놓고 대안품 취급하는 게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냉혹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시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스타트 라인이긴 하죠...


그래도 빅마켓 팀들 이름이 오르내리고 애런 저지 같은 괴물들이랑 한솥밥 먹을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판은 제대로 깔렸습니다


오히려 고액 연봉 받고 넘어가서 먹튀 소리 듣는 것보다 기대치 바닥일 때 싼값에 넘어가서 실력으로 평가 뒤집어엎는 게 훨씬 짜릿한 반전 드라마가 될 수 있겠네요

리플2
진웅이옴 11.04 00:54  
솔직히 올 시즌 폼이나 3루 수비 범위 생각하면 ML 스카우터들이 기가 막히게 정확하게 분석한 건 맞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런들 11.04 00:54  
에인절스 가면 앤서니 렌던 맨날 누워있으니까 그 자리 꿰차고 닥주전 먹기 쌉가능 아닌가 ㅎㅎ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