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WBC 대표팀 합류 확정, 대만전 1차전 선발 가능성에 긴장 고조

민트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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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사실상 최정예 전력을 완성했다. 특히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대표팀 합류가 확정되면서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인 대만 야구대표팀의 부담도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일본, 메이저리거 중심의 슈퍼팀 구성


일본 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2026 WBC 출전 선수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야마모토를 비롯해 스즈키 세이야, 무라카미 무네타카, 오카모토 가즈마 등 메이저리그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앞서 발표된 오타니 쇼헤이, 마쓰이 유키, 기쿠치 유세이, 스가노 도모유키까지 더하면 일본은 현역 메이저리거 8명이 포함된 대표팀을 꾸리게 됐다. 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의 의지가 명확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대만전 1차전, 야마모토 등판 가능성 부상


일본은 이번 WBC 본선 1라운드에서 한국,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으며, 3월 6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의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가 나설 가능성이 현지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복수의 일본 언론이 야마모토의 대만전 선발 등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첫 경기에 에이스를 투입하는 전략은 토너먼트 운영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다. 초반 승리를 확보하면 이후 충분한 휴식을 부여해 준결승, 결승 로테이션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첫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언급한 점 역시 야마모토 카드 활용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대만전은 일본에게도 경계 대상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대만전에 강한 전력을 투입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본은 2024 WBSC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대만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경험이 있다. 당시의 패배는 일본 야구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남겼고 이번 WBC에서 대만을 상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물론 이바타 감독은 아직 공식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력, 상징성, 대회 운영 측면을 종합하면 야마모토의 1차전 등판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야마모토의 최근 퍼포먼스는 압도적


야마모토는 2024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데뷔 첫 해는 적응 과정이 있었지만, 2025시즌에는 명실상부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자리 잡았다.


정규시즌 성적은 30경기 선발, 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201탈삼진 포스트시즌에서는 더 강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연속 완투급 투구를 펼쳤고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는 구원 등판까지 감행하며 팀 우승을 완성했다.


이런 투수가 조별리그 첫 경기 선발로 나온다는 가정만으로도 대만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정리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일본 대표팀 합류는 단순한 선수 추가가 아니다. 대회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카드의 등장을 의미한다. 특히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일본의 대회 운영 전략, 에이스 활용법, 그리고 아시아 야구의 힘의 균형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야마모토가 실제로 첫 경기에 등판한다면 그 자체로 이번 WBC의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리플2
챠챠챠 01.28 10:08  
현실적으로 1차전에 야마모토가 나오는게 맞겠죠. 결승까지 생각하면 1차전 한번 나오고 크게 어려운 경기 없다면 결승전에나 한번 더 보겠네요.
떤더떤더 01.28 10:09  
미국도 라인업 장난 아니던데. 한국은 어차피 대만한테도 밀릴 듯하고 어차피 우승은 재팬~